엔씨소프트(036570)가 경기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 엑스박스(Xbox), 플레이스테이션(PS) 등 고사양 게임기와 컨트롤러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개발자용으로 보유하던 엑스박스, PS, 가상현실(VR) 장비 등 게임기기 66대와 컨트롤러 144개를 전달했다. 해당 장비는 지역 장애인 가정과 발달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성남시 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회사의 ‘디지털 포용과 문화나눔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김현주 엔씨소프트 ESG 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디지털 문화 혁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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