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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THE C FORUM' 개최…"기업 CEO·기관투자가 소통"

"CEO·CFO와 기관 CIO, 장기 투자 전략 공유"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C포럼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22~2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THE C FORUM(C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C포럼은 ‘C-레벨 간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책임자(CFO) 등 C(Chief) 레벨 경영진과 국내외 투자 기관의 CIO(최고투자책임자)들이 장기 투자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NH투자증권은 특히 기업 경영진이 직접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향후 주주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등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57개 상장기업과 국내외 연기금,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71개 투자기관 소속 약 4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진행되는 C 레벨 기업설명회(IR) 미팅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C포럼은 국내 대표 C-레벨 IR 행사로서 차별화된 소통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유럽,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우리나라의 투자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C포럼을 매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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