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을 지원한다.
삼정KPMG는 최근 기술보증기금의 ‘M&A 파트너스’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M&A 파트너스는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민간 M&A 중개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M&A 시장 활성화를 지원한다. 삼정KPMG는 M&A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삼정KPMG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M&A 매도·매수 기업을 발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개 위탁과 금융 지원 등의 업무도 수행하며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M&A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 결과는 기술보증기금과 공유된다.
하병제 삼정KPMG M&A센터장은 “삼정KPMG가 축적해온 M&A 자문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이 원활한 M&A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M&A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정KPMG M&A센터는 지난해 8월 ‘KPMG M&A 센터 온라인’을 개설해 M&A 및 투자 유치, 부동산 거래를 희망하는 매도인, 매수인, 투자자들에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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