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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 ‘저스트 스타일 엑설런스 어워즈’ 4개 부문 수상

英 섬유패션 전문 매체 주관

사진제공=글로벌세아




세아상역이 영국 섬유패션 전문 매체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

글로벌세아는 그룹 계열사인 세아상역이 ‘2025 저스트 스타일 엑설런스 어워즈(Just Style Excellence Awards)’에서 △혁신(Innovation) △환경(Environmental) △안전(Safety) △사회공헌(Social)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영국의 섬유패션 전문 매체인 저스트 스타일(Just Style)이 주관하는 것으로, 매년 전 세계 의류∙섬유 산업에서 혁신성과 책임경영을 실천한 기업을 선정한다. 글로벌 패션산업 내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업계의 선도적 기업을 선정하는 어워드로 올해는 12개 주요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됐으며, 세아상역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가능 경영 리더십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세아상역이 도입한 △섬유 원산지 추적 시스템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기반의 탄소 감축 전략 △무재해 작업장을 위한 안전 프로토콜 △아이티·우크라이나 등 지역사회 대상 사회공헌활동 등 ESG 전반의 실질적 성과에 기반해 이뤄졌다.

혁신 부문에서는 세아상역이 자체 개발한 ‘면화 추적 시스템’을 통해 면화의 윤리적 조달을 보장하고, 모든 공급업체로부터 고위험 지역과의 거래가 없음을 입증하는 서류를 ERP 시스템과 연동해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투명한 소싱 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 의류 제조업체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SBTi)의 승인을 받아, 2050년까지 온실가스 탄소배출량 ‘0’인 넷제로(Net-Zero)를 달성한다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이 주목 받았다. 세아상역은 태양광 설비 확대,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산림관리협의회) 패션 포에버 그린 협약 가입을 통해 FSC 인증 소재 및 재생 섬유 사용 등을 약속하며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 부문에서는 바늘관리시스템(Ideal Needle Handling System) 도입을 통한 바늘 사용 이력의 실시간 추적·관리, 베트남 전 공장의 국제 안전 인증(LABS Graduation) 획득 등 선제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 사업장에서 무재해 달성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아이티에 설립한 ‘세아학교’를 통해 700여 명의 학생에게 무상 교육과 급식을 제공하고, 우크라이나 난민 대상 의류 기부 및 긴급 구호 활동을 진행했으며, S2A 갤러리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는 점을 인정 받았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 세계 7만여 임직원들이 다같이 일군 값진 성과”라며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To help people experience the best in life)’는 그룹의 미션 하에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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