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점 할리스를 운영하는 KG F&B는 윤석찬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SK텔레텍과 모니터그룹, EY-파르테논 등에서 일한 경영 컨설팅 전문가로 올해 초 KG F&B에 COO로 합류했다.
윤 대표는 “각 브랜드가 가진 강점을 살리면서도 변화와 브랜드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신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할리스에는 디지털 기술을 반영하고 육가공 사업 영역을 전개하는 프레시 사업부는 설비 확충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원가 개선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G F&B는 KG할리스에프앤비와 종속 회사 KG프레시의 흡수합병을 통해 지난해 종합식품기업으로 출범했다. 할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가공 전문 브랜드 미소와 한트바커, 육포공방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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