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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랠리’ 신호탄 올랐다… 반도체 ETF ‘불꽃 튀는’ 5% 급등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대선 후 증시 상승 기대감 고조… 코스피 3000 목표 부상  

반도체 수출 138억 달러 역대 최고… AI 열풍 지속  

PBR 논란에 금리 변화까지… 투자 지형 요동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허니문 랠리 14% 상승에 PBR 규제 직격탄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허니문 랠리: 대선 직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증시가 들썩이고 있다. 과거 대선 한 달 후 코스피가 평균 3~4% 치솟았던 만큼, 이번에도 차기 정부의 적극적 재정 정책이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반도체 질주: 5월 반도체 수출이 138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관련 투자 열기가 후끈하다. ‘KODEX AI반도체’ ETF는 한 달 새 5.82% 폭등했고, 순자산도 1000억 원 넘게 불어나는 등 AI 붐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 금융 시장 자금 흐름 변화: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융 시장의 자금 흐름을 바꾸고 있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지난달 18조 4000억 원 폭증했다. 금리가 더 떨어지기 전에 높은 수준의 이자 수익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몰린 결과다.

[투자자 관심 뉴스]

1. “허니문 랠리 온다” 증권·신재생株 주목

- 핵심 요약: 대선 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증시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대선 한 달 후 코스피가 평균 3~4% 상승했으며, 올해도 유사한 패턴이 예상된다. 증권가는 하반기 코스피 목표치를 2350~3050으로 제시했고, 특히 차기 정부의 2차 추경과 증시 활성화 대책이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불확실성이 중장기 변수로 남아있어 기업 실적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 반도체 ETF ‘짭짤’ 한달 수익률 5%대

- 핵심: 5월 반도체 수출이 138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KODEX AI반도체’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5.82%를 기록했고, 순자산도 2267억 원으로 한 달 만에 1000억 원 넘게 증가했다. 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수요 강세와 D램 가격 상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 주가를 끌어올린 결과다. 업계는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과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적 재고 축적으로 D램 가격 상승세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3. [투자의 창] 트럼프 관세 변덕에도 국내 증시 전망은 밝다

- 핵심: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증시 전망은 밝다는 분석이 나왔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글로벌매크로팀장은 현재 코스피 지수가 올해 영업이익 20% 감소 우려를 반영한 수준이라며, 적정 코스피 지수를 2800포인트 내외로 제시했다. 특히 대선 이후 신정부의 적극적 재정·금리 정책을 고려해 조선·방산·기계 등 산업재뿐만 아니라 유통·건설 등 내수주들의 유동성 장세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가·금리·환율 동반 하락으로 기업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있어 금융주에도 투자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자 참고 뉴스]

4. PBR이 절대기준 아닌데…상속세·청산까지 좌우하나

- 핵심 요약: 더불어민주당이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미만 상장사에 상속·증여세 부담을 늘리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체 상장사 2496개사 중 42.8%인 1069개사가 적용 대상이며, 특히 건설업은 67.9%가 해당된다. 이 법안은 PBR 0.8배 미만 기업에는 비상장주식과 같은 평가 방식으로 세금을 부과하되, 0.8배 이상 기업에는 최대주주 가산세율 20% 삭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하지만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적용과 PBR이 낮은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주가를 누른다는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 은행권 정기예금 한달새 18조 폭증

- 핵심 요약: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지난달 18조 4000억 원 급증하며 자금 대이동이 시작됐다. 시중금리 하락 전에 안전자산인 예금에 가입해두려는 수요가 폭증한 결과다.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1월 3.38%에서 4월 3.16%로 매달 하락하는 중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만큼 추가 인하 가능성도 열려 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4조 9960억 원 늘어났는데, 이는 기준금리 인하와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대출 규제 강화 전 막차 수요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6. 메리츠증권, 온라인 전용 ‘SUPER ELS’ 8종 선보여

- 핵심 요약: 메리츠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출시했다. 지수형 4종과 종목형 4종으로 구성된 상품은 S&P500, 유로스톡스50, 코스피200, 닛케이225 등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했다. 원금 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 베리어는 40~45%이며 연 수익률은 7.0~9.5%다. 종목형 상품은 미국 주식 투자 활성화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를 기초자산으로 채택했지만,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해 낙인 베리어를 보수적인 30%로 설정했다. 청약은 이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 원이다.

[키워드 TOP 5]

허니문랠리, 반도체ETF, PBR논란, 금리인하, 증시활성화,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 3일(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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