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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국제표준 만들어 상용화 속도"…'기업가치 4조' 구다이글로벌에 키움PE 등 투자 검토 [AI PRISM*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국제표준 주도… 3년 내 상용화

나스닥 24시간 거래 내년 도입… “아시아 투자자 직접 공략”

구다이글로벌 4조 원 기업가치… PE 컨소시엄 8000억 원 투자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일본기업 한국진출에 효성株 터진다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가속화: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첨단자동화협회(A3) 및 어질리티로보틱스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에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 표준안을 제출했다. 연내 최종 승인이 예상되며, 아틀라스 로봇은 3년 내 일반 판매를 목표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 글로벌 투자 환경 대변혁: 나스닥이 내년 하반기 24시간 거래 도입을 앞두고 19일 서울에서 직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기존 오전 9시 30분~오후 4시에서 24시간으로 거래 시간을 확대해 아시아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 대규모 투자 유치 열풍: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 운영사 구다이글로벌이 기업가치 4조 원으로 평가받으며 키움PE 등으로부터 최대 8000억 원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 한편 회사 매출은 2020년 1억 원에서 2024년 3309억 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성장세가 투자 유치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단독]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국제표준 만들어 상용화 속도 낸다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의 로봇 주력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휴머노이드에 특화된 국제표준 제정에 처음 나섰다. 미국 첨단자동화협회(A3) 및 어질리티로보틱스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균형 유지형 로봇 안전 표준안을 제출했으며, 이르면 올해 안으로 최종 승인이 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아틀라스는 올 연말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공장에 처음 투입될 예정이며, 현대차그룹은 가급적 3년 내 휴머노이드 일반 판매를 가시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수만 대의 아틀라스를 수년 내에 미국 자동차 생산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도 공개하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 기업가치 4조 구다이글로벌에 키움PE 등 투자 검토

- 핵심 요약: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로 잘 알려진 구다이글로벌이 대규모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가운데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를 비롯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관계자들은 구다이글로벌의 기업가치를 4조 원 안팎으로 책정했으며, 5000억 원~80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금 유치는 구다이글로벌의 인수합병(M&A) 자금 조달 성격이 짙으며, 현재 서린컴퍼니와 스킨푸드 인수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다이글로벌의 매출은 2020년 1억 원에서 2024년 3309억 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3. 24시간 거래 나스닥, 방한…서학개미 직접 세일즈 나선다

- 핵심 요약: 나스닥이 한국을 찾아 서학개미(해외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직접 세일즈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한은 내년 하반기 24시간 거래 연장을 앞두고 아시아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한 차원으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국 시장의 잠재력을 끌어내다라는 이름으로 콘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보관액은 지난해 최초로 1000만 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24시간 거래가 이뤄지면 기존에는 야간에만 거래가 가능했던 한국에서도 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되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로봇팔로 물건 집고 미스트 뿜어 목욕…5년내 제품화

- 핵심 요약: 국립재활원이 2019년부터 장애인·노인 돌봄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해 스마트돌봄스페이스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곳에서는 이동, 목욕, 배설, 모니터링, 이승, 욕창관리, 식사, 커뮤니케이션, 인공지능(AI) 챗봇 등 11가지 분야 돌봄로봇 서비스의 R&D를 진행하고 있으며, 5년 내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목욕로봇은 미세한 물줄기인 미스트를 분사하는 로봇으로, 이용자가 로봇 안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세신모드를 가동해 물칠, 비누칠, 헹굼까지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근육병에 걸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목욕로봇을 실험적으로 이용해 본 뒤 20년만에 목욕을 제대로 해 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는 등 사용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다.

5. 공장 짓는다는 꿈, 국민銀이 처음으로 믿어줬죠

- 핵심 요약: 장성숙 우신피그먼트 대표는 1975년 대성사라는 안료 전문 업체에 경리로 입사한 후,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600만 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쓰러져 가던 회사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새한미디어에서 첫 계약을 따냈고 독일 바이엘의 자회사 랑세스와의 기술협력으로 회사를 차츰 키워갔으며, 지난해 매출 약 611억 원에 영업이익 57억 원을 기록하는 알짜 안료 업체로 성장했다. 또한 우신피그먼트의 뒤에는 KB국민은행이 있었으며, 1979년 전후부터 거래를 해온 40년 넘는 파트너십이 회사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한편 현재 우신피그먼트는 국민은행에서 540만 달러(약 74억 4600만 원) 규모의 외화대출과 지급보증을 받고 있으며, 2009년에는 가업승계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받는 등 금융기관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6. 폐쇄성 비판에도…앱스토어 등록앱 196만개로 1위

- 핵심 요약: 애플 앱스토어에 지난해 누적 등록된 앱 숫자가 200만 개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폐쇄적 생태계에 대한 반발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앱스토어에 접수된 앱 건수(중복 제출 포함)가 777만 건에 달하는 등 세계 최대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재 앱스토어에 등록된 총 앱 수는 196만 1596개로 지난해 187만여 개에 비해 4.9%(9만 1477개) 늘었으며,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앱 등록 수 180만 개보다 10%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한편 전체 제출된 앱 중 4분의 1에 달하는 193만 건은 성능, 디자인, 법률 위반 등 이유로 심사에서 거절됐다.

[키워드 TOP 5]

휴머노이드 로봇, 대규모 투자 유치, 24시간 거래, 국제표준 선점, 기업가치 평가,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 4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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