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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석 달 만에 또 최고치… 정부 "시장 엄중, 모든 정책 총동원"

이형일 장관직무대행 1차관 주재

관계부처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개최

서울 아파트 재상승, 가계대출도 증가

"국민 주거 안정 최우선, 실수요자 보호"

이형일(왼쪽 두번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동산 시장 점검TF'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 동원해 집값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12일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기재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 합동 ‘부동산 시장 점검 TF’를 열고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과 가계대출 추이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면서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실제로 지난 6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26% 오르며, 지난 3월 셋째 주에 기록한 전고점(0.25%)을 석 달 만에 갈아 치웠다. 가계대출 규모도 지난달 6조원 늘어다며 넉 달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국민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망라해 검토하기로했다. 실수요자 보호 원칙 아래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형일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와 서민 주거안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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