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밥퍼 나눔운동본부’서 임직원 봉사활동 전개

28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세아상역의 임직원들이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글로벌세아그룹

글로벌세아그룹의 의류제조수출기업 세아상역㈜은 28일 서울 동대문구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문성미 세아상역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아상역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에서 △식재료 준비 △배식 및 서빙 △설거지 △청소 및 정리 등 전 과정에 참여했다. 세아상역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고 체험하며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은 쌀 400㎏을 함께 기부하며 급식에 필요한 실질적인 식자재도 전달했다. 문성미 문성미 대표는 “세아상역 임직원들의 땀으로 400여 명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상생하고 실천하는 모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아상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전 세계 10개 국가에서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해외법인에서 지역 맞춤형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6월 ‘환경의 날’에는 베트남 하노이 법인이 해양 플로깅 및 폐기물 수거함 기부, 호치민 법인이 고아원 후원 활동, 과테말라 법인이 시청과 협력한 나무심기 등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