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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시니어티처 발대식 개최

시니어 디지털 접근성 향상 교육

이달부터 시니어티처 124명 활동

‘2025 시니어티처 발대식’. 사진 제공=카카오




카카오(035720)와 카카오임팩트가 올해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의 기업재단인 카카오임팩트는 전일 오후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시니어티처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송승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교육 시작을 앞둔 시니어티처 120여 명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니어티처에게 개별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역할, 기간, 운영 방식 등 활동 안내와 강사 활동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만 71세로, 올해 시니어티처 가운데 최고령인 김옥련 강사는 “누군가의 디지털 첫걸음에 기여하는 보람 있는 일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카카오 그룹 상생 슬로건인 ‘더 가깝게, 카카오’에 발맞춰 추진하는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자 맞춤형 교재를 제작·배포하고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임팩트가 기획과 운영 전반을 맡고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가 시니어티처 양성과 관리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전국 노인복지관과의 협력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해 전국 150개 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총 124명의 시니어티처는 향후에도 직영 양성 체제로 유지·운영된다. 역량 있는 중장년층의 사회참여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면서도 품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시니어티처 124명 중 56명은 지난해 활동한 강사이며 그 중 68명은 올해 신규로 선발했다. 신규 강사는 8회차의 집중 교육을 이수한 후 우수 수료자로 선정된 이들로, 전국 평균 4.6:1, 최고 8:1(부산 기준)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시니어티처는 이달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는 카카오톡, 카카오맵, 카카오T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생활교육을 실시한다. 이 중 우수 강사로 선정되는 인원은 10월부터 11월까지 카카오페이 활용법, 금융 사기 예방 등 금융교육(사각사각 페이스쿨)에도 출강할 예정이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전문 시니어티처를 양성해 시니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에 앞장서고, 시니어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카카오임팩트는 우수 활동자에게 매년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시니어티처와 교육생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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