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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츠, 회사채 수요예측 목표액 3배 달성

1100억 원 목표에 3000억 원 몰려





한화자산운용이 한화리츠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 목표액보다 3배 많은 자금이 몰렸다고 4일 밝혔다.

만기구조(트랜치·Tranche) 2년물과 3년물에 각각 1650억 원, 1350억 원씩 투자 수요가 몰렸다. 각각 목표액 600억 원, 500억 원을 크게 넘는 수준이다.



발행 금리도 당초 제시했던 금리 밴드 대비 조정됐다. 2년물과 3년물은 각각 7bp(1bp는 0.01%포인트), 3bp씩 자금 조달 비용을 절감했다.

이번 회사채는 담보부사채로 한화생명보험의 평촌·중동·구리 등 수도권 3개 사옥에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통상 담보부사채는 무보증사채 대비 투자자가 제한적이고 요구 수익률이 높아 수요예측이 쉽지 않지만 적극적인 기업공개(IR) 활동과 그룹에 대한 신뢰 등으로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기조에 따라 리츠 시장도 훈풍을 예상하고 있다. 한화리츠 관계자는 “금리 하락기 리츠 배당수익률이 높아지고 부동산 가치도 상승한다”며 “운용 측면에서 차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 매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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