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이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의 초대 총지배인으로 이인철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파르나스가 기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전면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한 호텔로 9월 15일 공식 개관한다. 파르나스는 자사가 보유한 운영 전문성과 독자적인 라이프스타일 철학을 바탕으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를 프리미엄 어반 웰니스 호텔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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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지배인은 약 30년간 국내 프리미엄 호텔 산업에서 경력을 쌓은 호텔 경영 전문가다. 객실 운영, 세일즈, 마케팅, 전략 기획, 신사업 개발 등 호텔 핵심 기능을 두루 경험했으며 르 메르디앙 서울, 그랜드 조선 부산, 파라스파라 서울 등에서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특히 도심형 럭셔리 호텔부터 리조트형 호텔까지 다양한 유형의 호텔 운영을 통해 복합적인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또 브랜드 철학과 고객 데이터를 정교하게 연결하는 전략적 기획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오랜 기간에 걸쳐 준비해온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파르나스호텔의 라이프스타일 철학과 웰니스 중심 전략을 구현한 새로운 호텔 모델”이라며 “이 총지배인이 고객 중심의 고품격 웰니스 경험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웰니스 호텔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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