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돕기 위해 합동 채용설명회를 연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 하반기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10곳과 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교통공사를 포함해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 요강을 발표하고 공기업 취업 전문 강사 박영대 씨가 ‘2025년 공공기관 채용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설명회와 함께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대강당과 로비에는 기관별 채용 상담관을 설치해 참여 기관 인사담당자와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년정책 홍보관에서는 청년두드림센터가 지역인재채용제도와 청년정책을 안내한다. AI 기반 모의 면접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체험, 취업 타로 상담도 마련,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앞둔 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다.
설명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30분부터는 시청 대강당에서 사전 신청자 30명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모의면접 경진대회’가 열린다. 전문 면접관과 역량·인성 면접을 진행하며 현장 참관은 별도 신청 없이 가능하다.
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도시 지역인재 취업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합동채용설명회와 함께 NCS 모의고사 풀이 특강, 자기소개서 특강, 모의면접 경진대회 등을 새롭게 마련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인재가 부산에서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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