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는 윤훈수 대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윤 대표는 청년·장애인 등 취업 취약 계층 채용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일PwC는 청년 고용 규모가 2023년 406명에서 지난해 455명으로 12.3% 늘었다. 같은 기간 장애인 고용도 59명에서 64명으로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 장애인 표준사업장 ‘삼일행복나눔’을 통해 장애인 57명을 고용하면서 취업 취약 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삼일PwC는 원격근무제·재택근무제·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면서 2023~2024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꼽혔고 지난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도 선정됐다. 회계법인 최초로 임신부 대상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임신 기간 중 ‘케어 비타민’을 지급하는 등 직원 복지 향상도 추진하고 있다. 윤 대표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 환경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모든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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