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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수익률 12%…KCGI자산운용 스몰캡목표전환펀드, 432억 원 유입

목표수익률 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

코스피 대형주를 제외한 상장 기업 중

확신 있는 중소형 종목 투자 압축 운영





KCGI자산운용이 국내 주식형 목표전환펀드인 ‘KCGI코리아스몰캡목표전환형펀드’에 당초 목표치를 웃도는 432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목표 수익률 12%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을 제외한 중소형주 가운데 성장성이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코스피과 코스닥 종목으로 압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식에 60% 이상을 투자하고 성장 산업 가치사슬(밸류체인) 상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 종목을 30개 이내로 선별한다. 일반 중소형주펀드가 코스닥 종목 중심으로 운용되지만 해당 펀드는 한국거래소 분류기준에 따른 대형주(시가총액 1~100위)를 제외한 종목 전체와 코스닥 전체 종목 등 약 2,500개를 중소형주로 분류해 포트폴리오 편입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스몰캡 특성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는 유동성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군으로 구성해 리스크를 관리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지난 2015년부터 스몰캡 펀드를 운용하며 10년 간 3000회 이상의 기업 방문을 진행하며 중소형주 투자 노하우를 축적해온 배터랑 펀드매니저인 김형석 주식운용팀장이 운용을 맡는다. 김 팀장은 “스몰캡 성장주 기업들이 금리 인하 시 수혜를 입는데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내리며 투자 환경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 흐름과 주주 환원을 강화하는 상법 개정안 추진 등으로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며 “주식 투자 매매타이밍을 고민할 필요없이 목표수익률이 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의 장점이 부각되며 증권사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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