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는 인도 주요 테크 이벤트인 'ET 나우 베스트 테크 브랜드 어워드 2025'에서 지난 18일 '핀테크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도 최대 IT 중심지인 카르나타카주 디지털 경제 전환 부처 사미르 베누고팔 부사장이 수상자로 나섰다. 또 이날 시상식에는 밸런스히어로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 GE 에어로스페이스, 델&타타 디지털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ET 나우 베스트 테크 브랜드 어워드는 인도 내 혁신과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주요 기술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핀테크 부문은 기술 혁신성과 사회적 임팩트 등 다양한 정량·정성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수여된다.
밸런스히어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대안신용평가(ACS) 시스템을 통해 인도 금융 소외 계층에도 안정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AI 파이낸스 디시전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성장세를 증명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밸런스히어로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인도 내 현지 금융기업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AI 신용평가 엔진 플랫폼을 중심으로 금융의 접근성과 공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 아울러 사용자 신뢰 강화와 업계 리더십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밸런스히어로 관계자는 "기업의 AI 신용평가 기술력이 실제 영업 성과와 사용자 신뢰로 이어진 점이 주요 수상 요인"이라며 "향후 인도 현지 금융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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