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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콕 집은 韓기업, 정부가 직접 지원

중기부, 주사우디대사관 등 9개 기관과 중동 진출 지원

중동 현지 20개 기관 방문 및 면담, 네트워킹 행사 개최





국내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중기부와 주한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은 24일 사우디 정부와 투자기관이 선발한 29개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의 중동 현지 일정을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 지원과 사우디의 산업 다각화를 위해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우디 정부가 한국 기업을 최종 선발하면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선발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한다.



앞서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중기부와 주사우디대사관은 올해 7월부터 기업 모집과 서면평가를 진행했고, 8월말에는 사우디 투자부가 7개 사우디 정부기관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발표평가를 거쳐 인공지능(AI), 바이오·헬스 등 4개 분야 29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29개사는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현지 주요기관 방문 및 면담, 투자유치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한다. 중기부는 주사우디대사관 등 9개 기관들과 K-원팀을 구성해 참여 기업들의 중동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순배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중동 진출 지원사업은 한국과 사우디 양국 정부 간의 협력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신흥시장을 개척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사우디 정부와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신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병준 주사우디대사관 대사대리는 “그간 우수한 제품과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았다며 “사우디 현지에서의 홍보와 네트워크를 연계해 우리 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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