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가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머신 ‘버츄오 플러스’에 반짝이는 메탈 광택을 더한 ‘버츄오 플러스 크롬 에디션’을 선보였다. 6년 만에 확장된 컬러 라인업으로, 거울처럼 반짝이는 크롬 외관과 절제된 곡선 디자인을 갖췄다. 최근 금속 소재를 활용해 세련된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쇠테리어(쇠+인테리어)’ 트렌드와 맞물리며 커피 머신을 단순한 주방 가전이 아닌 인테리어 오브제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버츄오 플러스 크롬 에디션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은 기능적 편의성이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캡슐 투입구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자동 오픈 헤드’를 통해 매일 커피 내리는 과정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리스트레토(25㎖)부터 에스프레소(40㎖), 더블 에스프레소(80㎖), 그랑 룽고(150㎖), 머그(230㎖)까지 다섯 가지 사이즈의 커피 추출이 가능하고 네스프레소 버츄오 전용 캡슐 40여 종을 지원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캡슐 고유의 바코드를 자동 인식해 추출 시간과 속도, 온도를 최적으로 맞추는 ‘바코드 브루잉’ 기술이 적용돼 바리스타가 내려준 듯 완성도 높은 커피가 완성된다. 바쁜 출근 준비 시간에 원하는 캡슐을 골라 버튼만 눌러 두면 번거로움 없이 풍미 가득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추출된 커피는 한 모금에 느껴지는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생맥주 거품처럼 촘촘하게 올라온 크레마가 다른 캡슐 커피 머신에선 느끼기 어려운 크리미한 질감을 선사한다. 그 이유는 추출 방식의 차이에 있다. 일반적인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은 고압을 이용해 진하고 강렬한 맛을 뽑아내지만 버츄오 플러스 크롬 에디션은 ‘센트리퓨전’이라는 독자적인 회전 추출 기술을 통해 풍성한 크레마를 구현한다. 캡슐이 초당 수천 회 빠르게 회전하면서 물과 커피가 고르게 섞이기 때문에 단맛과 산미, 쌉싸름한 맛이 균형을 이룬다.
버츄오 플러스 크롬 에디션은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 풍미까지 고루 갖춘 제품으로 홈카페를 연출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현재 출시 기념 할인 혜택이 진행 중이며 네스프레소 부티크,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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