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래에셋證, ‘자산승계 신탁 솔루션’ 출시…시니어 고객 공략

미래에셋증권 ‘자산승계 신탁 솔루션’ 서비스. 사진 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시니어 세대와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상속·증여 서비스인 ‘자산승계 신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복잡한 상속 절차를 간소화하고 절세 전략을 통해 자산의 안정적 이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무사, 부동산 컨설턴트, 신탁 컨설턴트, 프라이빗뱅커(PB)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통해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산승계는 유언서 작성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사전증여, 자산처분, 절세전략 등에 대한 복합적인 의사결정이 요구된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자산승계 신탁솔루션을 통해 가족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탁은 유연한 수익자 지정과 지급 조건 설정이 가능하다. 홀로 남겨진 미성년 자녀의 생활비를 보장하거나 해외 거주 자녀의 상속업무, 자녀에게 조건부로 증여하되 직접 운용해 주고 싶은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세부 설계를 할 수 있다.



현 유언 제도의 각종 분쟁 소지도 예방할 수 있다. 유언서는 상속인들이 훼손 또는 위조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신탁을 이용하면 신탁사가 사망사실을 확인한 후, 즉시 계약에 따라 신탁 재산을 이전해 주기 때문에 상속 절차가 간결하게 종료된다. 필요에 따라 ‘유언서 보관 서비스’만 이용도 가능하다.

절세 방안 마련도 용이하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규정된 장애인 신탁의 경우, 인적 증여공제와 별도로 최대 5억 원까지 추가로 증여과표를 줄일 수 있다. 종교·의료·교육·복지 등 공익목적 기관 기부상속에 대한 비과세 등 일부 세제혜택은 신탁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사모상품과 자체운용 상품을 제공해 운용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상속설계 시 사후 집행보수를 과감히 없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