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오영 상징 '인천센터' 리뉴얼 가동…3PL·4PL 전용 전략 기지로 전환

2007년 건립 센터 리뉴얼로 효율성↑

"단순 유통 넘어 통합 물류 파트너로"

지오영 인천센터 전경. 사진 제공=지오영




지오영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소재 인천센터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인천에 신설된 스마트허브센터 가동에 따라 기존 인천센터가 맡고 있던 도매 유통 기능을 스마트허브로 이관하고 인천센터를 3PL(제3자 물류)·4PL(종합 물류 대행) 전용 전략 기지로 전환했다. 총 2만 1000㎡ 규모의 인천센터는 기존 3PL·4PL 물류 서비스에 더해 센터 1층에 냉장 1000 파렛트, 정온 1600 파렛트 규모의 전용 보관 설비를 새롭게 구축했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장의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고 수도권 지역 운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냉장 물류 기지를 대폭 확대했다.



지오영은 단순 물류 대행을 넘어 수요예측 기반 전략 운영, 고도화된 전자기술(IT) 시스템 접목, 공급망 전반에 걸친 컨설팅 제공 등, 고객의 SCM(공급체인 관리) 전반에 관여하는 '통합 물류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 전국 7개 거점에서 전체 면적 5만 9000㎡ 규모로 3PL·4PL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사도 2019년 20개에서 지난해 55개로 증가하는 등 국내 최대 수준의 의약품 물류 플랫폼 지위를 지키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인천센터 리뉴얼은 단순한 물류시설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고객의 공급망 전반을 함께 설계하고 책임지는 전략적 기지로서의 진화”라며 “유통은 곧 생명과 연결된다는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물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