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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외국인 관광객 위한 ‘카카오 트래블 팩’ 캠페인 진행

카톡·지도·택시 서비스 제공

방한 외래관광객 1560만 명

카카오, 여행 필수 앱으로 자리





카카오(035720)가 다음 달까지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카카오 트래블 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등으로 급격히 늘어날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카카오 트래블 팩은 여행에서 활용도가 높은 카카오 서비스 3종(카카오톡·카카오맵·케이라이드)이 포함됐다. 카카오의 서비스를 통해 낯선 곳을 여행하며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한국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트래블 팩을 통해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카카오맵을 통해서는 내 주변 가장 인기있는 맛집이나 장소에 대한 랭킹 정보를 비롯해 지하철 및 버스 위치를 맵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인 케이라이드는 서비스 언어도 4개까지 지원하며 목적지 검색 및 기사님과의 채팅도 100개 외국어로 가능하다. 언어나 계정, 결제의 불편함 없이 국내에서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과 모범 택시 호출 및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괌,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 약 30여개국에서 현지 차량 호출 및 일부 국가에서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으로는 현지 여행 정보 및 생생한 후기를 오픈채팅 등을 통해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무료로 보이스톡·페이스톡을 이용하거나 가게 예약과 문의도 가능하다. 카카오톡은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6개 외국어로 사용 가능하다.

트래블 팩 캠페인은 인천공항 터미널, 공항철도, 카카오 T 택시, 명동·청계천·서울역 등 여행객들의 이동량이 많거나 관광을 위해 자주 찾는 랜드마크 중심으로 옥외 광고를 통해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직접 노출된다. 더불어 인스타그램·틱톡 등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이번 캠페인은 올 하반기 여행 수요 급증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방한 외래관광객은 약 156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8% 증가했다. 특히 오는 10월 말 APEC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고, 정부가 지난 9월 29일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3인 이상)을 대상으로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향후 방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들에게 카카오 서비스들을 대한민국 여행의 필수앱으로 각인시키고, 나아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인프라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를 위해 외국인 이용자를 위한 언어 개선과 서비스 간 연결성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카카오 서비스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여행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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