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내 출시 20주년 JW중외 '리바로'… "내년 1월 신제품 '리바로페노' 출시"

LDL-C 50% 이상 낮추는 효과

올 1~3분기 누적매출 1413억원

JW중외제약이 리바로 출시 20주년을 맞아 공개한 인포그래픽. 사진 제공=JW홀딩스




JW중외제약(001060)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임상적 근거와 치료 성과를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1~3분기 리바로 계열 제품의 총 매출이 1413억원을 기록했으며 내년 1월 신규 제품 ‘리바로페노’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바로는 2005년 국내 최초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으로 출시됐으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강하 효과, 혈당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한국인 대상으로 복합제 ‘리바로젯(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투여 8주 차에 LDL-C를 5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당뇨 전단계 환자에게서는 최대 61%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또한 국내 실사용근거(RWE)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신규 환자에게 리바로젯을 투여한 결과 약 60%의 LDL-C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리바로는 글루쿠로노실트랜스퍼라제(UGT) 경로 기반 대사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라인업도 다양해졌다. 보다 강력한 LDL-C 감소 효과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리바로젯, 고혈압 동반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위한 복합제 ‘리바로브이(피타바스타틴+발사르탄)’,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피타바스타틴+암로디핀+발사르탄)’까지 리바로 패밀리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만 3분기까지 누적 14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JW중외제약은 내년 1월 신규 제품 ‘리바로페노’ 출시를 준비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옵션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피타바티스탄과 페노피브릭산을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리바로는 지난 20년간 한국인의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신뢰를 쌓아왔다”며 “강력한 LDL-C 강하 효과와 함께 당뇨병 안전성과 약물 상호작용 안전성이라는 독보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적의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