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의 음원 플랫폼 멜론이 이달 음악 저장 탭 ‘음악서랍’ 개편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초 개편된 멜론 애플리케이션(앱)의 음악서랍 탭은 ‘플레이리스트’, ‘좋아요’, ‘많이들은’ 등 나만의 음악 기록을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국내 대표 콘텐츠 아카이빙 서비스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감상 데이터에 숨겨진 맥락과 스토리를 발굴하고, 멜론 내 5개의 메인 탭 중 방문자 수 대비 가장 많은 스트리밍이 발생한다.
멜론은 음악서랍 탭에 음악 기록 서비스 ‘모멘트’를 출시했다. 멜론은 모멘트 ‘추천’ 메뉴을 통해 이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순간을 발견할 수 있는 서사를 제시한다. 의미 있는 순간은 ‘좋아요한 음악’, ‘특정 계절에 많이 들은 음악’, ‘특정 날짜에 처음 들은 음악’, ‘잊고 지낸 음악’ 등 감상 기록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용자는 모멘트 ‘내가 기록한' 메뉴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곡을 선택하고 관련 에피소드를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멜론은 모멘트 출시를 기념한 브랜드 캠페인 '멜론, 음악 기록 시대 시작'을 29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음악 기록 속에 각자의 취향과 감정이 담겼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은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티징(미리보기)과 4개의 본편 영상을 공개한다. 본편 영상은 △하얀 겨울 △10대의 밤 △드디어 졸업 △승부의 세계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멜론은 브랜드 캠페인에서 모멘트 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1~4주차별로 진행한다. 1주차 ‘겨울’, 2주차 ‘열정’, 3주차 ‘학창시절’, 4주차 ‘졸업식’과 관련된 나만의 음악과 에피소드를 모멘트에 기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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