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정책위의장직 임기를 약 8개월 앞둔 5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저는 지난해 12월 30일 당 지도부에 정책위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 장동혁 대표로부터 정책위의장직을 제안받았을 당시, 저는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직을 수락했다”며 “장 대표가 당의 변화·쇄신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의 소임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강서를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인물로, 장동혁 지도부에 합류하며 당의 중심을 잡아줄 중량감 있는 인사로 기대를 모았다.
김 의원이 당 지도부에서 물러나면서 주요 의사 결정 기구인 최고위원회의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우재준 최고위원이 남게 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js@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