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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다운로드 돌파 '알라미', 매출액 460억·영업익 200억 달성

매출·영업익 전년比 36%·7% 성장

광고 수익화 플랫폼 '다로' 실적 견인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은 2025년 매출액 46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6%, 7% 증가한 수치다.

주력 서비스인 알라미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돌파하며 광고·구독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것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또 AI 기반 기상 미션, 영상 알람, 수면 분석 등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신규 기능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월 활성 사용자 수(MAU)는 7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신규 사업인 광고 수익화 플랫폼 '다로(DARO)'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다로는 연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딜라이트룸의 매출 다각화를 이끄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운영 효율성과 광고 수익 최적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애드테크 분야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딜라이트룸은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 매출 230억 원, 2024년 337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460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 40%를 상회하는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직원 1인당 매출은 약 9억 원으로,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인재 중심 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딜라이트룸 매출 대부분은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글로벌 사용자 기반 확대와 해외 매출 성장에 힘입어 회사는 2025년 '2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딜라이트룸은 슬립테크와 애드테크를 양대 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알라미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새로운 B2B 사업인 다로가 의미 있는 수익 구조로 자리 잡기 시작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영역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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