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노베이션 존은 4인 이상의 담당 전문 조직을 두고 데이터 처리 과정의 안전성을 높여 수요자들이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국가데이터처와 국립암센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더존비즈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7곳이 이노베이션존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 공모는 국비지원 부문과 자체구축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국비지원 부문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이노베이션 존구축과 운영을 위해 보안장비나 소프트웨어 등에 3억7000만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한다. 국비 지원 부문은 공공기관만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13일까지 개인정보위에 지정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 결합전문기관, 데이터 안심구역,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가 신청하는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발표심사 및 현장실사를 진행하며 3월 중 운영 대상기관을 조건부 지정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운영준비가 완료된 지정대상기관부터 현장실사를 통해 지정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한 뒤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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