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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의 새로운 효능

주름 방지 치료제이며 근육을 일시 마비시키는 효과를 내는 독소인 보톡스가 성인뿐만 아니라 아주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신생아 500명 가운데 하나 꼴로 변형족(발꿈치와 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상태)으로 태어나는데 이처럼 기형적인 발을 정상적인 위치로 움직여주고 깁스로 잡아주면 몇 개월 후 바로 잡을 수 있다.

이 과정을 밟기에 앞서 대개 아이들에게 힘줄을 늘이는 수술을 해 발이 무리 없이 제 모습을 잡도록 해야 한다. 벤쿠버 아동병원의 크리스티나 알바레스 박사가 실시한 시험에서 보톡스를 사용하면 힘줄을 이완시켜 늘려주므로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알바레스박사는 약 40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보톡스를 정강이에 주사하여 기형의 발을 바로 잡은 후 깁스로 고정했는데 대상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게 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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