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워크/USA와 BMW는 세계 최초로 머리에 부착하는 모터사이클 용 디스플레이 시제품을 구상했다. ‘블루아이’라는 이 헬멧은 운전자가 대시보드를 보고 도로에 다시 초점을 맞출 때 걸리는 시간을 2∼4초로 줄이려는 것이 그 목표다. 해상도 320 X 240 픽셀의 컬러 LCD 모니터는 운전자의 눈에서 불과 5cm 정도 떨어져 있어 초점을 빼앗길 염려가 없다. 반면 디스플레이에 보여 지는 정보들은 초점이 무한대로 설정되어 있어 거리에 관계없이 선명히 보인다. 하지만 아직 양산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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