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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보관 김치냉장고 등장

쌀과 김치를 신선하게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쌀 저장 김치냉장고가 출시됐다. 대우전자(대표 장기형)가 개발한 이 제품은 쌀 보관에 가장 적합한 온도인 10도 와 상대 습도 50∼70%를 유지시켜 쌀에 함유돼 있는 영양분과 수분을 그대로 유지토록 했다. 국내 최초로 5-Way Valve 제어 기술을 이용, 각 칸마다 보관식품에 맞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고 온도편차를 최소화시켜 적정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각기가 직접 보관 식품을 냉각시키는 직접 냉각 방식을 사용하여 김치 맛을 한층 살려준다.

또한 쌀, 잡곡, 방충제를 넣는 칸이 분리돼 쌀은 27~39kg까지 잡곡은 3kg까지 저장이 가능하며 방충제 칸에는 퇴치제를 넣을 수 있어 쌀벌레 및 해충, 곰팡이류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품에는 감온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최적 보관온도에서는 청색으로 발색하게 되어 있어 눈으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대우측은 설명했다.

대우측은“김치 냉장고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김치 보관은 물론 다용도, 다목적 제품을 요구하고 있다”며“이에따라 콤비 타입의 멀티플레이어식 제품을 선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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