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웹을 통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어느 회사도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필립스가 최근 TV와 인터넷 통합에 성공했다. TV의 리모컨으로 웹 서핑 기능을 통합시킨 것. TV 채널을 변경해 가며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iPronto를 이용해 TV 프로그램의 웹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iPronto에는 6.4인치의 640x480 해상도 터치 스크린과 스피커,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다. 웹 접속을 위해서는 PC 위피(WiFi) 연결이 필요하다. 또한 iPronto는 전등이나 보안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며 내장형 SD 카드 슬롯이 제공된다. 하지만 가격은 1,699달러로 비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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