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내놓은 두 번째 제품은 ‘실릭스(Sealix)’로 펑크가 나도 자동으로 복구되는 타이어. SZ50의 비결은 바로 이중 접촉면과 합성물질인데, 일반 타이어가 오래될수록 굳어지는데 비해 이 타이어는 유연성이 그대로 지속된다. 이 회사 슈 이시바시 영업 부사장은 “조사에 의하면 80%의 소비자가 타이어가 낡을수록 성능이 나빠지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파이어스톤사는 현재 신형 자동차 코벳(Corvette)에 맞고 펑크가 나도 계속 달릴 수 있는 Run-flat형 타이어 두 종류를 포함해 최초로 16개 사이즈의 Z-속도(가장 빠른 등급)에 맞는 타이어를 만들고 있다. 파이어스톤사가 SZ50을 마모-성능 테스트한 결과, SZ50은 젖은 도로에서도 제동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며 감속할 때 아주 부드러웠다. 전체적인 성능 또한 상당히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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