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엔진, 공기저항, 전자공학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GM의 프리셉트 컨셉트 카가 바로 이 기술을 적용한 차. 풀 사이즈 5인용 세단으로 두 개의 전기모터와 고효율 디젤 엔진을 장착, 리터당 34km의 연비를 자랑한다. 첨단 기술의 결정판인 프리셉트 컨셉트카의 공기저항계수는 단지 0.16에 불과. 향후 신차종에 막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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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GPS
브런튼의 신제품 멀티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가장 완벽한 GPS 단말기다. 자북을 보정해주는 내장형 디지털 나침반이 GPS 위성과는 독립적으로 작동, 배터리 낭비를 없애고 시간을 절약해 준다. 게다가, 24시간 동안의 기압 자료를 저장하여 일기예보도 해준다. 길을 잃을까봐 염려 된다면 ‘출발지로 돌아가기’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이것으로 길 잃을 걱정은 끝. 가격: 3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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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화면 장착 프린터
렉스마크가 제조한 코닥 퍼스널 픽처 메이커 200(299달러)은 디지털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를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칼라 LCD 화면이 장착돼 있어 사진을 인쇄하기 전에 미리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미지를 출력하기 전에 크기를 조절하거나 잘라낼 수도 있다. 또한, PC와 연결하면 컴팩트플래쉬나 스마트미디어카드와 같은 일반적인 메모리카드와도 호환된다. 코닥 전용지를 사용할 경우 사진 해상도와 동일한 1,200×1,200dpi의 선명한 이미지를 출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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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형 내시경
캡슐에 들어있는 내시경 카메라가 나왔다. 체내 장기를 검사하기 위해 내시경을 코와 입을 통해 이리저리 집어넣는 대신에 기븐이미징사의 진단영상카메라는 환자의 소화기관을 따라 움직이며 초당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한다. 환자의 허리에 달린 무선 리코더가 사진을 전송 받고, 캡슐의 위치를 확인한다. 아직 실험단계에 있지만 사용하기 불쾌한 기존 내시경을 대체할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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