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강조된 점은 강력한 에어백의 작동으로 어린이의 부상 위험을 줄이자는 것이다. ARTS는 운전자의 시트위치, 조수석에 앉은 승객의 무게, 좌석 벨트 착용 여부, 충격의 정도와 방향 등을 감지하는 일련의 센서를 적용하고 있다. 2001년 말에는 ARTS에 승객의 정확한 위치를 감지할 수 있는 초음파 센서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 시스템은 사고가 발생하면 적절한 속도로 2단계로 전방 에어백을 부풀리게 된다. 이 시스템의 센서에 어린이가 조수석에 앉아 있다는 것이 감지되면 전방 에어백은 전혀 작동하지 않게 된다. 모든 정보의 판단은 100 분의 1초만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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