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C-211 줌 카메라(799달러)가 이것을 가능케 했다. C-211은 사진을 촬영한 후 칼라 LCD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착탈식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2백만 픽셀의 사진을 USB포트를 이용해 컴퓨터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폴라로이드 필름으로 15초 이내에 인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콤보 카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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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항생제
항생제 오남용이 위험한 수치에 이르면서 항생제에 대한 세균의 내성이 강해져서 가장 강력한 항생제로 알려진 반코마이신 조차 이제는 효과가 예전같지 못하다. 그런데 올해 미식품의약품국은 세균성 단백질의 증산을 초기에 차단하는 자이복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항생제를 승인했다. 이 항생제는 내성이 큰 혈류 감염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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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인식 자동차
2001년형 캐딜락 드빌은 컴퓨터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 전자우편과 네비게이션, 맵핑이 가능한 최초의 자동차다. 델파이와 보세가 공동 개발한 이‘인포테인먼트’시스템을 사용하면 교통이 막힐 때 차 안에서도 음성으로 전자우편을 주고받으며, 간단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네트워크 세상의 이동성을 한층 높여 줄 최첨단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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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항공기
중형 유람선에 4개의 대형 엔진을 장착하고 날개를 달면 어떻게 될까? 바로 세계 최대의 항공기 에어버스 A3XX가 된다. 2004년 취항 예정인 에어버스 A3XX는 복층 객실에 550~800명의 승객을 싣고 16,00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 최초로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사용하여 날개와 동체를 연결했으며, 동체 상부는 알루미늄보다 25%나 가벼운 신소재를 사용하여 중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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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 않는 전구
때로 실험이란 재미있는 일이다.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사프티가드 전구가 이런 경우다. 이 전구를 받은 편집진이 사무실 벽에 힘껏 던져 보았는데, 놀랍게도 깨지지 않았다. 물론, 금이 가기는 하지만 전구 외벽에 테플론 코팅을 입혀 유리 파편이 흩어지지 않는다. 이 전구는 최초의 깨지지 않는 전구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깨지지 않는 백열전구, 형광등, 가로등용 전구도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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