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은 수백만 달러 짜리 탐사용 로켓의 단열재로 에어로젤을 사용한다. 에어로젤은 섭씨 영하 50도에서 1500도까지 견딜 수 있는 물질이다. 이 사실에 착안한 이탈리아 플로렌스의 코르포 노브사는 에어로젤을 일반 재킷에 단열재로 넣어 재킷 9C를 개발했다. 투명한 절연체인 에어로젤은 가장 가벼운 고체이므로 가벼운 겨울용 방한복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700달러 정도. 주문 생산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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