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의 핵심은 놀랍게도 서스펜션 시스템에 있다. 이 설계 사양을 보면 코너 주행시 차체의 중량이 바깥쪽으로 쏠릴 때 모터사이클이 옆으로 기울어지는 것처럼 타이어들이 코너 안쪽으로 기울어지도록 하는 특이한 연결 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독립적인 크레이들을 이용, 바퀴들이 아래위로 움직이도록 하는 서스펜션 암을 지지하도록 한다. 각 크레이들은 네 개의 수직 연결 장치를 가진 섀시에 부착되어 있어서 회전시에 안쪽으로 기울어지도록 되어 있다. 미쉐린에서는 이렇게 하면 급커브를 돌 때도 지면과 타이어와의 접지면이 충분히 확보되어서 제동력이 최적화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스펜션은 현재 개발중에 있다. 양산 시기는 미정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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