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프랑스에서는 행선지를 외치며 차를 기다리는 히치 하이커들을 더 이상 보기가 어려울 듯. 푸조 시트로앵의 오스모즈 컨셉카는 외부 패널(사진에는 보이지 않음)에 운전자의 행선지를 표시, 같은 방향으로 가려는 사람들은 뒷좌석에 그냥 훌쩍 올라타기만 하면 된다. 박애주의로 똘똘 뭉친 이 차량은 보행자를 위해 전방 에어백까지 장착, 차량에 충돌이 감지되면 곧장 부풀어오른다. 또한 전기와 가솔린을 동시에 사용해 환경 친화적이다. 아직 양산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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