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TV 홈 무비용
최초의 고해상도(HD) TV 프로그래밍이 전파를 탄지 5년 후 동일한 수준의 화질이 세계 최초의 HD 캠코더로 소비자에게 다가왔다. JVC의 GR-HD1은 Mini DV 테이프와 1.18메가픽셀의 프로그레시브 스캔(progressive-scan) CCD 칩을 사용하여 와이드스크린에 고선명 영상을 제공한다.
최고 해상도는 720p로 현재 가용한 최고 수준(1080i)은 아니지만 고해상도 모니터 GR-HD1 비디오 영상은 매우 선명하여 잔디밭 위의 풀잎 개수도 셀 수 있다.
이 카메라는 다양한 재생장비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표준 가정용 아날로그 장비의 경우는 480i 모드로 다운컨버팅(down-converting)하고 최신 디지털 HD 스크린으로 시청할 경우 1080i 모드로 업컨버팅(up-converting)한다.
GR-HD1은 한 시간 분량의 HD 비디오를 표준 Mini DV 테이프에 옮겨 담을 수 있다. 그리고 고급 이미지 보정(advanced image stabilization)과 10배 광학 줌과 같은 편리한 기능도 즐길 수 있다. 3천500달러
jvc.com
삼성 듀오캠 SCD-5000
캠코더·디지털 카메라 동시해결
캠코더/디지털 카메라 하이브리드는 늘 실망스러웠다. 왜냐하면 각 포맷이 서로 다른 유형의 렌즈에 더 잘 맞았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러한 문제를 회전 배럴에 각기 다른 센서와 렌즈 세트를 장착하여 해결하였다. 한쪽 끝에는 플래시와 함께 4.13MP의 스틸 이미지 센서를, 다른 끝에는 680K 비디오 센서를 장착했다. 누가 사진과 영화가 사이좋게 공존할 수 없다고 말했던가? 1천400달러.
samsungusa.com
소니 DCR-DVD 핸디캠 캠코더
홈 무비를 직접 디스크에 기록하는 컴팩트 유닛
히타치는 3년 전에 최초의 DVD 캠코더에 대해 이러한 번뜩이는 생각을 해 냈고 이제 사이즈에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나 이런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올해 히타치와 파나소닉과 소니는 1시간 분량의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는 3인치 DVD를 사용하는 팜 사이즈 모델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들 중에서 선택하기란 쉽지 않지만 3.5인치 디스플레이와 1MP 센서 그리고 사용이 간편한 소프트웨어를 자랑하는 소니의 DCR-DVD 300이 돋보인다. 1,100달러. sony.com
캐논 EOS-1DS
전문가들도 놀라는 카메라
올해 필름 카메라는 대부분의 전문 사진작가들에겐 쓸모없는 폐물이 되어버렸다. 마지막 장애물- 중형(medium-format)카메라의 영역인 잡지의 양면 광고와 같은 수준의 사진 -이 캐논의 11MP EOS-1DS의 뛰어난 해상도 앞에 무릎을 꿇었다.
45포인트 오토포커스, 10모드 화이트 밸런스, ISO 100-1,250, 초당 3프레임 연속촬영-최대 10프레임 연사 등 다양한 기능들로 무장한 이 제품은 다재다능한 전문 디지털 카메라다. 9천달러.
canonusa.com
HP 포토스마트 245
PC가 필요 없는 디지털 프린트
포토스마트 245는 개인용 포터블 사진현상기 역할을 한다. 폭 9.1인치에 무게 1.4kg이 채 안되는 이 프린터는 PC가 없어도 작동이 되며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에서 직접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이 프린터는 6종류-Secure Digital, SmartMedia, Compact Flash, xD-Picture, Memory Stick, Multimedia-와 호환된다). 버튼을 누르면 90초 마다 4 x 6 사진을 출력한다.
하지만, 포토스마트의 실제로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내장형 1.8인치 컬러 LCD 스크린이다.
다른 몇 개의 버튼을 누르면 PC 나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없이도 프린터에서 사진을 확대하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낼 수 있다. 200달러. h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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