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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인물행사] HP-연세대학교, 선진 RFID/USN 기술 개발을 위한 MOU 체결 外

HP-연세대학교, 선진 RFID/USN 기술 개발을 위한 MOU 체결
한국 HP가 연세대학교의 RFID/USN 연구센터인 CARUT(Center for Advanced RFID/ USN Technology)와 향후 RFID/USN 기술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는 데 합의하고 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RFID/USN 관련 선도적인 기술과 솔루션 등으로 이미 RFID 분야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확고히 한 HP와 RFID/ USN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연세대학교 CARUT가 각각의 연구 활동 및 정보를 상호 공유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보다 앞선 RFID/USN 기술의 개발, 표준화 작업 및 산업화를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산업계와 대학과의 교육, 연구 활동에 대한 제휴·협력으로 산학협력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연세대학교의 교수 및 연구진들의 연구 실적과 지식들을 HP가 공유, 산업화함으로써 산학협동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보여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HP는 풍부한 자체 경험과 HP의 선진 기술, 그리고 솔루션을 바탕으로 이러한 기술의 국제 표준화도 함께 실현해 갈 계획이다.

이번 연세대학교와의 협력 조인식을 위해 방한한 HP 연구소의 프레드 킷슨 부사장은 “HP는 RFID/USN과 같은 선진 기술의 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유일한 회사로, 폭 넓고 깊이 있는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고 하면서 “이번 협력으로 이러한 HP의 자산이 연세대학교의 우수한 인재와 연구 결과, 지식 등과 결합하여 보다 앞선 기술 개발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CARUT는 RFID/USN 분야에서의 인재 양성과 주요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해 설립된 연구 기관으로 12명의 교수와 박사 1명, 박사과정 및 석사 과정 대학원생 각각 15명, 31명으로 구성되어 연구를 행하고 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손영진 신임사장 취임
세계적인 인터넷 네트워킹의 리더인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www .cisco. com /kr) 새 사령탑에 손영진 前 MS 사장이 선임됐다.

손영진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신임사장은 오랜 기간 동안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서 임원이나 지사장을 역임하면서 IT 전 분야에 걸쳐 폭넓은 경험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경영인으로, 전략적인 사업관과 인간적인 리더십이 입증된 인물이다.

손영진 사장은 IT업계의 새로운 강자로서 차세대 네트워크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시스코 코리아의 비즈니스에 새 장을 열어줄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손영진 신임사장은 시스코에 합류하기 전에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사업본부 총괄이사를 거쳐, 1년 여간 MS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하였으며, 그 기간 동안에 팀워크를 중심으로 한 개인의 역량 확대에 주력하면서 매출목표 달성 및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조직을 이끄는 훌륭한 리더로 평가 받고 있다.

한남대학교-프로메가 BT교육연구원 개원
한남대가 ‘한남대학교-프로메가 BT교육연구원(BTCI) 개원식’을 가졌다.

한남대학교-프로메가 BT교육연구원 개원식에는 프로메가사 BT교육연구원의 캐린 보그 원장이 참석해 세부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될 교육 내용을 협의했다.

한남대학교-프로메가 BT교육연구원은 앞으로 국제공동 산ㆍ학 협동 프로그램으로 BT산업의 핵심기술 및 생명공학 분야 공동연구, 생물의약 및 진단시약 개발 공동연구, 바이오산업 핵심 측정기기 개발 공동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BT산업 인력양성프로그램으로 산업현장의 애로기술 및 혁신기술 지원, 산·학·연·관의 네트워킹을 통한 바이오 산업의 정보 공유, 바이오 산업의 신기술 및 핵심기술의 이론과 실습을 통한 교육훈련을 담당한다.

특히 프로메가사는 10여년 전부터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과 함께 산/학/연 연계 생명공학 기술교육을 담당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한남대학교-프로메가 BT교육연구원 또한 미국에서 실시하던 교육프로그램을 토대로 초·중·고 학생들과 BT 관련 교사, 연구원 등의 생명공학산업 기술교육을 담당함으로써 BT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 바이오산업의 동력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한남대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빠르면 이번 여름 방학부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 과학한국을 이끌어 갈 유망과학자 후원금 1억원 기부
KT는 과학 한국을 이끌어 갈 전도 유망한 최고의 과학자를 후원하기 위해 한국과학재단에 ‘유망과학자 후원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용경 사장은 “국내외 학계에서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는 황우석 교수 등 유망과학자의 연구활동을 지원하여 대한민국에서 최초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IT분야를 중심으로 과학 한국을 이끌어 갈 유망과학자와 노벨상 꿈나무를 육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2004년부터 노벨상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주니어노벨상’ 공익사업을 전개하여 왔으며, 지난 1월에는 오는 5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인텔 국제과학기술 경진대회’의 한국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3팀의 한국대표를 선발한 바 있다.

르노삼성차, KTF와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 공동 개발
르노삼성자동차와 KTF가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INS-700)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공동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롭게 개발되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KTF 고객까지 확대 제공하여 한층 폭넓은 고객에게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KTF는 국내 자동차 회사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본격적인 텔레매틱스 비포마켓 사업의 리더로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INS-700(Information & Navigation System-700)은 7인치 TFT LCD 대형 모니터의 첨단 A/V 시스템과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igital Multimedia Broad casting), 그리고 3차원 입체 영상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결합한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으로,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한 모뎀으로써 휴대폰을 자동차에 내장된 텔레매틱스 단말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SM 시리즈에 장착되는 첨단 텔레매틱스 단말기로 위성 및 지상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은 물론 KTF가 제공하는 다양한 무선 인터넷 컨텐츠와 증권, 게임, 교통 및 생활 정보 등 고객 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본격적인 텔레매틱스의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대를 열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로젝트 담당 김중희 상무는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따라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자동차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첨단 텔레매틱스 시스템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과기원 고등광기술연구소 국제학술행사 개최
국내 유일의 광과학 및 광기술 전문연구기관인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가 해외 및 국내 각지의 광 관련 전문가들이 모이는 학술잔치를 마련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나정웅)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종민)는 ‘한·중·일 극초단 고출력 레이저 개발과 응용 워크숍 및 제2회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과기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고등광기술연구소가 지난해 중국 및 일본과 극초 단 고출력 레이저 개발 및 응용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공동연구 수행 합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적으로 늘어나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대응하기 위해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 이용자 워크숍을 병행 개최하여 행사의 시너지효과를 높였다.

한·중·일 극초단 고출력 레이저 개발과 응용 워크숍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독일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제2회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 이용자 워크숍에는 광주과기원, 전남대, 조선대, 서울대, 연세 대,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 충북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 다수가 참여했다.

고등광기술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국가대형연구시설인 차세대 페타와트급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 설 치운영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에 25테라와트급 출력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오는 2008년 까지는 페타와트급 극초단 초고출력 광양자빔 연구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종민 소장은 “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를 광주지역에 모아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로 개원 10주년 을 맞이하는 광주과기원의 이미지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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