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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 다능한 매킨토시 外

부서: 괴짜 가이드 연구원: 마이크 해니
다재 다능한 매킨토시
거실에 매킨토시를 놓는다면? 자동차는 어떨까?
작고 저렴한 애플의 맥 미니만 있으면 다 된다

기술: 맥 미니 프로젝트
비용: 500달러 이상
시간: 한 시간 이상

애플에서 새로 출시한 맥 미니의 가장 놀라운 점은 작은 크기에 있는 건 아니다. 물론 직접 구경하면 그 작은 크기(CD 5장을 쌓아놓은 정도에 불과하다)에 놀라게 되겠지만…. 또 비록 500달러 선을 무너뜨리기는 했지만(키보드, 마우스 및 모니터는 제외하고), 가격도 가장 놀라운 점은 아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노인과 전환 사용자(PC에서 매킨토시로 옮겨 온 사람)를 겨냥한 초급 기종의 컴퓨터가 매니아 커뮤니티로 하여금 6.5평방인치짜리 상자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도록 촉발했다는 점이다. 미니가 출시된다는 발표가 나오자마자 몇 시간도 안 돼(실제로는 판매가 시작되기 몇 주 전에) 인터넷은 온통 이렇게 작고 값싼 맥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로 야단법석이었다. 곧바로 ‘123macmini.com’이나 ‘modmini.com’과 같은 미니 관련 전문 웹사이트가 생겨났다. 가장 많이 나온 아이디어 중 하나는 미니를 거실 컴퓨터로 사용해 TV를 녹화하고 영화와 음악을 재생하고 사진을 보자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임시로 결성된 프로그래머 그룹이 Windows XP의 미디어센터 버전에 해당하는 매킨토시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착수하기도 했다.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인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센터스테이지인데, 리모컨을 사용해 10피트 내에서 미디어를 조작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centerstageroject.com’에 가면 프로그램 개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동차튜닝 업체들은 미니가 자동차 글로브 박스에 딱 맞는다는 것을 알고 ‘카퓨터’(카와 컴퓨터의 합성어)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다음 페이지에서 센터스테이지와 카퓨터, 그리고 다른 유용한 것들을 만드는 자세한 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자작 업그레이드를 위해 미니를 열어 보기 위한 지침도 제공한다.

5가지 정보...
구글이 제공하는 최고의 무료 전자메일 서비스인 Gmail로 할 수 있는 일

들어가기 힘든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Gmail은 아직 베타 테스트 중이므로 계정을 만들려면 이미 회원으로 가입한 사람에게서 초대장을 받아야 한다. 아는 사람이 없다고? GmailInvite Spooler(isnoop.net/gmail) 사이트를 방문해 이미 가입한 사람으로부터 초대를 받으면 된다.
저장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계정에는 2기가바이트라는 엄청난 용량이 할당돼 있다. 이 저장공간을 이용해 자기 자신에게 한 번에 최대 10메가 크기의 파일을 보낼 수 있다. 또 Gmail 드라이브 쉘 익스텐션(viksoe.dk)을 다운로드해 하드 드라이브처럼 계정 공간을 마운트하여 파일을 끌어다 놓을 수도 있다.
모든 것에 레이블을 붙일 수 있다
대부분의 전자메일 서비스에서는 모든 메일을 폴더에 강제로 넣어야 한다. 반면 Gmail에서는 레이블을 붙일 수 있다. 메시지에 ‘유머’나 ‘엄마’ 하는 식으로 여러 개의 레이블을 붙일 수 있다는데 차이점이 있다. 심지어 메일을 받자마자 자동으로 레이블을 붙일 수 있도록 필터를 설정할 수도 있다.
없애지 않고 검색할 수 있다
놀랄 일도 아니지만 Gmail은 뛰어난 검색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전자메일을 한 곳에 몽땅 던져두고 보낸 사람, 제목, 날짜 또는 내용을 기준으로 검색해 원하는 메시지를 찾을 수 있다. ‘보낸 사람: 존, 레이블: 가족, 위치: 무관, 다음 날짜 이전: 2005/5/21’ 하는 식으로 조건을 조합해 검색할 수도 있다.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Gmail의 외양이 좀 딱딱해 보이는가? Fire ‘persistent.info/archives/2004/10/05/gmail-skinning’에서 새 스타일을 다운로드하거나 배워서 사이트의 모양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도 있다.

거실의 매킨토시
거실에 두는 이유: TV, DVD, MP3 및 디지털 사진을 저장, 기록 및 재생할 수 있다. 또 안정적이고 바이러스에 걸리지 않는 컴퓨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부품 및 해야 할 작업: 단순히 재생만 하려면 DVI 케이블을 사용해 TV에 연결하면 된다. 또 1/8인치 잭이 달린 RCA 케이블을 사용해 오디오에 연결하면 된다. DVR 기능을 추가하려면 EyeTV(330달러, elgato.com)나 EvolutionTV(280달러, miglia.com)와 같은 외부 TV 튜너가 있어야 한다. TiVo 1 시리즈를 사용해서 매킨토시에 동영상을 전송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popsci.com/h20’을 참고하면 된다. CenterStage가 공개되기 전까지 10피트 밖에서 조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체 리모컨을 제공하는 EyeHome(200달러, elgato.com)이라는 또 다른 박스를 이용하는 것뿐이다. 조작 방법 자체에 별로 신경을 안 쓴다면 디지털 미디어 리모컨(30달러, keyspan.com)을 구입하거나 가상 네트워크 컴퓨터를 설치해 팜, 포켓피씨 또는 자바 사용이 가능한 휴대폰으로 미니를 조작하면 된다.



차 안의 미니
차 안에서 써야 하는 이유: 이동 중에 컴퓨터를 완전히 활용하기 위해서다. 미니를 글로브 박스에 넣고 대쉬보드의 터치스크린 LCD와 연결하면 DVD와 MP3를 재생할 수 있다. 또 Word 문서를 편집하거나 Wi-Fi 핫스팟을 벗어나 웹 서핑도 즐길 수 있다. 부품 및 해야 할 작업: 대쉬보드에 장착할 LCD의 값은 275달러 선이며 유명한 메이커는 Xenarc(xenarc.com)과 Lilliput(lilliputweb.net)이다. 시가 잭을 통해 미니에 전원을 직접 제공할 수 있지만 더 좋은 방법은 Carnetix P1900 듀얼 출력 140와트 정류기(100달러, carnetix.com)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장치를 사용하면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해 미니와 모니터에 전원을 직접 제공할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작은 터치스크린에서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제작된 i3(25달러, i3team.com)라는 소프트웨어로 조작을 하면 끝이다. 다른 사람들의 자작 개조 방법을 보고 배울 수도 있다. ‘macvroom.com’을 참고하시길.

미니를 이용해 추가로 할 수 있는 일 두 가지
웹 호스팅: 호스팅 서비스에 매월 요금을 지불하는 대신 기본 내장된 FreeBSD와 아파치웹 서버 등을 사용해 미니로 웹 사이트 호스팅을 할 수 있다. ‘mundy.org/blog’에 가면 아주 훌륭한 매뉴얼이 있다. 전화 스위치 박스: 애스터리스크(Asterisk)라는 공개 소스 툴을 사용하면 미니를 자동 교환, 음성 응답 메뉴 및 음악을 포함해 10여 가지의 기능을 가진 VoIP 및 기존 전화선용 콜 센터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툴은 ‘asterisk.or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1. 부드러운 곳에 미니를 뒤집어 놓는다. 얇은 퍼티 칼을 금속과 플라스틱 부분 사이에 끼운다.
약간 강한 힘으로 칼을 비튼다. 무엇인가 깨지는 듯한 소리가 난 후 케이스를 고정시키는 탭이 풀리고 밑부분이 열린다.

2. RAM을 교체하려면 튀어 올라올 때까지 RAM 스틱 양쪽 측면의 탭을 당긴다.
새 RAM을 슬롯에 조심스럽게 끼우고 탭이 제자리에 끼워질 때까지 강하게 누른다.

미니 업그레이드하기
다른 매킨토시와는 달리 미니는 집에서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구매 시점에서의 업그레이드는 꽤 합리적인 편이다.
예를 들어, 하드 드라이브크기를 40기가에서 80기가로 두 배 늘리는 데 50달러, 내장형 블루투스 및 Wi-Fi에 100달러, DVD를 구울 수 있는 SuperDrive를 장착하는 데는 100달러가 추가로 필요하다. 이런 부품들을 직접 장착하려면 돈을 별로 절약할 수 없는 대수술을 감행해야 한다.
하지만 미니에 내장된 256메가의 RAM을 늘리는 것은 아주 좋은 DIY이다. 간단한데다 보증이 무효화되지도 않는다. 특히 1기가바이트짜리 스틱을 구매하는 데 200달러 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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