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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안락한 의자

수백 개의 작은 스프링들이 주는 기분 좋은 느낌

12살의 나이에 제롬 카루소는 나무토막으로 조각한 자동차로 GM 디자인상을 받았었다. 그때부터 그는 지금까지 냉장고부터 가구에 이르기까지 온갖 것을 디자인해 70개 이상의 특허를 받았다. 이번에는 허먼 밀러 셀라 사무용 의자(hermanmiller.com)이다.

4년 동안의 연구 끝에 나온 제품으로 좌판과 등판이 1578개의 원형 폴리프로필렌 패드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패드의 직경은 약 1.2센티미터이다. 원형패드에는 6개의 커브 날개가 각 방향으로 뻗쳐 나와 있어 각각의 패드를 0.6센티미터 간격으로 서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아치의 형태에 따라 패드의 경도가 결정되는데, 즉 커브의 각도를 다양하게 조정함으로써 의자에 앉았을 때 등과 허리 등 특정 부위를 좀 더 많이 지탱해 줄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바른 자세
수백 개의 원형 패드로 이루어진 촘촘한 그물망이 독특한 서스펜션 시스템을 형성한다. 올 여름 선보일 셀라 사무용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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