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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고구마보다 감자가 더 살찌나요 外

▲ 식물학
고구마보다 감자가 더 살찌나요

감자의 성분은 덩이줄기에 수분 75%, 녹말 13∼20%, 단백질 1.5∼2.6%, 무기질 0.6∼1%, 환원당 0.03mg, 비타민 C 10~30mg이 들어있다.

질소화합물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미노산 중에는 밀가루보다 더 많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날감자 100g은 열량 80cal에 해당한다.

감자는 고구마보다 전분이 많으나 당분은 적으며 감자 100그램 중에는 단백질이 보통 이 밀리그램이 들었다. 감자에서 생긴 녹말은 가공 식품의 원료로도 쓰이는데, 술의 원료나 당면이나 사료나 공업용 재료로 널리 쓰인다. 또 가정에서 중국 요리를 할 때에 쓰는 전분으로도 대개가 감자 녹말을 많이 쓴다.

고구마의 성분은 수분 69.39%, 당질 27.7%, 단백질 1.3% 등이며 주성분은 녹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대부분 식용으로 소비하였으나, 최근에는 식용이 40% 안팎에 그쳐 예전처럼 주식을 보조하는 식품이 아니라 주로 부식 또는 간식으로 이용한다.

공업용으로는 녹말용으로 30% 정도 사용하고 엿·포도당·과자류·식용가공품·의약품·화장품·알코올·위스키·소주 등의 원료로 많이 쓴다. 돼지 등의 가축 사료용으로도 쓰며 잎과 줄기는 땅의 생산력을 유지하는 풋거름으로 사용한다.

고구마는 감자에 비해 당질과 비타민 C가 많고 수분이 적어서 칼로리가 높다. 삶거나 굽는 것 외에 튀김이나 죽으로도 조리한다. 서양에서는 버터구이·파이·프라이 스위트 포테이토 등을 만들며 중국요리에도 쓴다.

열량은 고구마가 감자보다 높은데 왜 다이어트에는 고구마가 좋을 것일까? 감자 삶은것 1개(130g) 94kcal이고, 고구마(200g) 256kcal이다.

칼로리는 고구마가 더 높으나 GI지수는 감자가 더 높아 혈당을 높히므로 다이어트시 감자는 좋지 않다.

GI수치란 식사 후의 포도당에 의한 혈당치 상승률과 각 식품마다. GI수치란 식사 후의 포도당에 측정한 혈당치 상승률을 비교한 수치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혈당치가 쉽게 상승한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동일한 종류의 음식물이라도 GI수치가 낮은 것을 섭취하면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도 혈당치의 급상승을 막고, 이에 따른 인슐린의 분비량도 낮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GI수치가 낮을수록 인슐린의 활동이 정상으로 된다.

그러나 GI수치가 높은 음식을 먹게되면 인슐린은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영양분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만의 원인이 된다.

▲ 주생활
종이색이 변하는 이유

종이를 햇빛에 노출시켜서 직접 이 실험을 해야할 것 같은데 종이의 종류에 따라서 변하는 정도를 비교하면 될 것 같다.

아마도 특히 신문 용지가 더 잘 변할 것인데 종이의 종류를 다양하게 해서 그 종이가 어떤 처리를 하면 누렇게 변하는 정도가 다른지를 서로 비교하는 것이다.

누렇게 되는 원리를 간단히 보면 종이에 영향을 미치는 파괴적인 과정들 중의 하나인 산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신문 용지는 특히 나무의 중요한 구성성분 중 하나인 리그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리그닌이 반응성이 매우 높은 화학물질인 산소와 접촉하게 되면 그 반응으로 인해 섬유가 빛을 반사하는 방법이 달라져서 종이의 색깔이 바뀌게 된다.

결국 리그닌의 함량이 다른 종이를 가지고 비교를 하면 이 주제로 실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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