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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프린터

멀티 잉크 기능을 갖춘 프린터는 4x6에서 13x19까지 못 다루는 게 없다

사용할 사람 마니아와 전문가 등 이미지 작업을 주로 하거나 대형 인쇄물을 제작하는 사람

왜 이제야 가능해졌나? 새 용지 및 추가 잉크 색상으로 인해 전문가급 품질을 구현할 수 있게 됨

주의해 보아야 할 사항 먼저 Canon i9900, Epson Stylus Photo R2400, HP Photosmart 8750 등 새로운 대형 인쇄물용 프린터를 사용하면 좋지 않은 품질의 인쇄물을 얻을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크기의 으며 세 가지 모델 모두 환상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하지만 세 모델을 동시에 놓고 보면 차이점이 분명히 드러난다.

i9900로 사진을 출력하면 풍부한 빨간색과 주황색으로 인해 인쇄물이 약간 따뜻하고 채도가 높아지긴 하지만 하늘이 놀랄 만큼 파랗게, 거의 보라색으로 출력된다.

HP 제품은 색상 면에서는 중간급이며 엡손은 약간 노란색이 느껴지는 녹색을 나타낸다. 기타 차이점은 컴퓨터에서 보내오는 색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이 프린터마다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캐논으로 출력한 사진은 따뜻한 느낌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진정한 차이점은 표준 6색 팔레트에 어떤 색상(검정, 청색, 보라색, 노란색, 하늘색, 연보라색)이 추가되는가 하는 점이다.

캐논은 빨간색과 녹색을 비롯한 풍경과 인물화에 강점을 보인다. 엡손과 HP는 둘 다 음영 단계를 늘리고 뛰어난 흑백 인쇄물 출력을 위해 밝은 검정색과 ‘많이 밝은’ 검정색을 추가한다.



HP는 파란색을 세분화해서 하늘과 바다 풍경에 대한 표현을 향상시켰다. 등급(왼쪽)은 사진을 찍을 때 보았던 장면을 프린터가 얼마나 제대로 재현했는가를 기준으로 했으므로 HP 제품이 이미지 품질 면에서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쇄 설정을 약간 조정하면 엡손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볼 수 있다.

이미지 품질에 있어서는 막상막하이므로 사용성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인쇄할 때마다 설정을 변경하는 게 귀찮은가?

캐논과 HP 제품을 사용하면 인쇄할 사진 유형에 따라 용지와 인쇄 품질을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HP 제품도 적목 현상 감소, 디지털 플래쉬 추가, 저해상도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는 기능, 정밀한 대비, 초점 및 선명도 조절 기능을 갖고 있다.

그리고 HP 제품에는 플래시 카드 슬롯이 있으므로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카메라의 메모리 카드에서 직접 인쇄할 수 있다. 엡손 제품은 채도, 감마 그리고 청색, 보라색, 노란색의 개별 조절 등 가장 많은 조절 옵션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인쇄를 많이 하는 경우 프린터 간 인쇄 속도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HP는 13x19인치 사진을 최고 해상도 모드로 인쇄하는 데 10분이 넘게 걸린다. 엡손 제품은 시간이 절반 정도 밖에 안 걸리고, 캐논 제품은 큰 인쇄물도 3분 이내에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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