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만 잘 따라 하면 이 작은 물건을 가지고 TV 방송도 보고 고전 아케이드 게임도 무료로 할 수 있다.
기술: 소니 PSP, 시간: 10분, 비용: 무료(PSP 구매 비용 250달러)
소유권을 보유한 포맷과 온갖 보호 장치가 걸린 제품의 기능을 제한하는 것으로 유명한 소니 덕분에 최신 1인칭 슈팅 게임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PSP는 이제 꼭 가져야 할 물건이 되고 말았다.
이 멋진 장치는 손에 딱 맞으며 놀랄 만큼 선명한 화면으로 꽤 복잡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PSP를 휴대용 미디어 장치로 만들기 위해 모든 기능의 락을 해제하는 툴을 만드는 데는 여러 아마추어 프로그래머의 노력이 필요했다.
아래 내용을 보고 홈 비디오, 무료 예고편 동영상 또는 녹화한 TV 프로그램 등 모든 동영상 파일을 변환해 PSP에서 재생해보자. 그런 다음 페이지를 넘겨서 PSP의 메모리 스틱에서 테트리스나 팩맨 클론과 같은 무료 게임을 실행하는 방법을 배워보라.
[동영상 파일을 보는 방법]
[1] 512메가바이트 또는 1기가바이트 메모리 스틱 프로 듀오를 구한다(512메가바이트짜리의 값은 60달러 정도다. dealram.com에서 싸게 파는 곳을 찾아보시길).
[2] 무료 응용 프로그램인 PSP Video 9(pspvideo9.com)를 다운로드하거나 매킨토시 사용자인 경우 ffmpegX(무료, homepage.mac.com / major4)를 다운로드한다.
이 프로그램은 PSP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avi, .mov, .mpg 또는 .wmv 파일을 변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iPSP(20달러, ipsp. kaisakura.com)는 매킨토시 및 PC용이 있기 때문에 디지털 사진 및 음악 파일을 읽을 수 있고 Windows전용 Xilisoft DVD to PSP Suite(45달러, xilisoft.com)를 사용하면 DVD 전체 또는 선택한 부분을 변환할 수 있다.
[3] 5변환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설정을 조정한다. 화면 해상도는 320x240으로 두고 30fps 대신 15fps로 설정해 2시간짜리 비디오를 512메가바이트 스틱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
[4] USB 케이블을 사용해 PSP를 컴퓨터와 연결하거나 메모리 스틱을 카드 판독기에 끼워 파일을 전송한다.
5가지 정보...
휴대용 USB 드라이브로 할 수 있는 것들. 저렴한 휴대용 또는 키체인 USB 드라이브를 알아보려면 dealram.com을 방문하시길.
1.웹 서핑을 하거나 전자메일을 보거나 보낸다
Firefox 웹 브라우저 휴대용 버전과 Thunderbird 전자메일 클라이언트 프로그램(johnhaller.com)을 USB 드라이브에 설치하고 드라이버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즐겨찾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전자메일을 사용해 인터넷 서핑(방문 내역도 그대로 쓸 수 있음)을 할 수 있다.
2.암호를 저장한다
Password Safe(passwordsafe.sourceforge.net) 프로그램을 사용해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모두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이 무료 프로그램은 암호 목록을 위한 암호는 물론이고 암호를 제시해주기도 한다.
3.문서를 만든다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및 파워포인트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대신 쓸 수 있는, USB에 들어갈 만한 크기의 무료 응용 프로그램인 Portable Open Office(johnhaller.com)를 사용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으로 만든 파일을 오피스에서 여는 것은 물론 그 반대도 가능하다.
4.파일을 동기화하고 안전하게 지킨다
Windows Briefcase를 사용해 파일을 PC의 것과 동기화한다(자세한 내용은 Windows의 도움말 참고). Cryptainer LE(무료, cypherix.com)는 암호화돼 있고 비밀번호로 보호되는 폴더에 파일을 안전하게 저장한다.
5.PC를 살려낸다
운영 체제에 이상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USB 드라이브에 위에서 언급한 많은 응용 프로그램이 미리 설치돼 있는 알짜 운영 체제인 Puppy Linux(무료, goosee.com)를 설치해 두었다가 나중에 USB 드라이브에서 PC를 직접 시작할 수 있다.
[아케이드 게임을 무료로 즐기는 방법]
소니가 PSP를 출시한 당일부터, 해커들은 직접 만든 응용 프로그램을 PSP에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마침내 성공했다.
이들 아마추어 프로그래머가 만든 기초적인 게임은 많은 돈을 주고 사야 하는 상용 게임과 비할 바는 못 되지만 그래도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지금까지는 PSP에서만 실행할 수 있는 자작 게임이 소수였지만 게임보이나 슈퍼닌텐도 등 다른 시스템용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제일 좋은 점은 이런 게임은 용량이 매우 작으므로(보통 50킬로바이트 이하) PSP에 여러 개의 게임을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포켓 아케이드 게임
테트리스와 팩맨 그리고 블랙잭과 같은 클래식 게임들은 PSP용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무료 자작 게임의 클론이다.
[1]위에 언급한 자작 PSP 게임 그리고 몇 가지의 게임 파일(롬이라고 부름)이 있는 슈퍼닌텐도(SNES) 에뮬레이터가 담긴 폴더인flashenabled.com/h20/psp/games.zip을 다운로드한 후 압축을 푼다.
[2] flashenabled.com/h20/psp/ kxploit_1.5.zip으로 이동해 KXploit를 다운로드한다. 설치했으면 ‘Idioma’를 선택하고 English(영어)를 선택한다.
[3] KXploit을 연다[왼쪽의 화면 참고]. Name(이름) 상자에 에뮬레이터에 로드할 응용 프로그램 파일의 이름(예: SNES)을 입력한다.
[4] ‘…’ 버튼을 클릭하고 다운로드한 폴더로 이동한 후 SNES 폴더로 들어가서 EBOOT.PBP 파일을 선택한다(자작 PSP 응용 프로그램을 EBOOT.PBP라고 부른다).
[5] PSP를 컴퓨터에 연결한 후 드롭다운 메뉴에서 선택한다(대부분의 경우 드라이브 명은 E: 또는 F:임).
[6] ’Generate files’(파일 생성)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PSP > Game의 메모리 스틱 안에 SNES와 SNES%라는 폴더가 만들어진다. 이제 SNES 게임(.smc 파일)을 SNES % 폴더에 넣는다.
[7] PSP의 연결을 해제하고 Game(게임) 폴더로 이동한 후 Memory Stick(메모리 스틱)으로 이동해 실행할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SNES% 폴더로 이동해 원하는 게임을 선택한다.
[8] PSPTetris와 같은 다른 게임을 읽으려면 해당 응용 프로그램의 새 이름과 EBOOT.PBP 파일을 만들어 3~6단계를 반복한다.
더욱 은밀한 PSP 활용 기술
웹 검색 소니사의 최신 펌웨어(버전 2.0)에는 웹 브라우저가 포함돼 있다. 하지만 PSP를 업데이트하면 자작 해킹이 잘 실행되지 않을 수 있다.
그보다는 상용 게임인 Wipeout Pure(PSP에서 약간만 설정을 바꾸면 된다)의 다운로드 기능을 사용하면 웹에서 원하는 대로 서핑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popsci.com/h20을 참고하시길. RSS 피드를 받는다. MioMediaBox(무료, mioplanet.com)는 RSS 피드를 PSP 호환 이미지로 변환하고 이를 PSP나 PC에 연결할 때 메모리 스틱으로 전송한다. 모든 텍스트 파일을 PSP의 PSPphoto로 읽을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변환한다.
YOU 2.0
기술과 신체가 만나는 곳
전 세계의 강력한 군대는 에너지바를 만드는 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는 인상적이다. 후아바(Hooah bar)는 영양과 맛의 균형을 맞춘 영양 덩어리다.
수익 중 미국 군대 지원에 들어가는 비율을 제외하고 미군이 가장 크게 주장하는
것은 후아 에너지는 다른 바보다 에너지 발산이 느리므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sugar high(초콜렛 같은 당도 높은 음식을 먹을 때 잠시 붕 뜨는 듯한 느낌)와 crash(급격한 피로)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같은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나는 배낭에 스키와 스키부츠를 묶고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1만4,162피트 높이의 샤스타 산을 280칼로리의 후아바만 먹으면서 정상까지 등정해보았다. 느낌은 아주 좋았으며 등정 시간도 5년 전보다 더 짧아졌고 피로도 갑자기 몰려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찾아왔다.
군 연구소는 필수 지방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에너지 발산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후아바는 일반적인 바의 두 배에 해당하는 지방을 함유하고 있고, 동일한 양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들어 있으므로 열량 소모가 더뎌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혈관에 설탕을 공급할 정도로 바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에너지 바는 설탕 속에 말려져 있는 마분지와 같다. 애플 후아바는 사과 주스에 담근 라이스 크리스피와 같다. 수분도 있고, 씹는 느낌도 나면서 아주 맛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바이크
부서: 뭘 만들었다고?! 연구원: 프레스톤 러너
오토바이들 걱정 좀 되시겠군. 아마추어가 만든 이 바이크가 시속 82마일을 기록해 자신의 기록을 깰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기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이 동력원을 제공하는 차량
시간: 200시간
비용: 1만5,000달러
10월 초순, 10여 명의 바이크 애호가들이 네바다주 배틀 마운틴 근처의 2차선 고속도로에서 시속 60마일이 넘는 속도에 도달하기 위해 모일 것이다.
제일 빠르게 달리는 거라면 역시 샘 위팅험이다. 작은 체구의 캐나다인인 그는 시속 81마일이라는 엄청난 속도의 세계 기록을 세운 장본인이다. 바르나 디아블로 II라는 바이크를 이용해 마치 욕조에 누워 타는 듯한 자세로 기록을 세웠다.
다른 경쟁자의 바이크과 마찬가지로 샘의 바이크도 연구 성과라기보다는 자작 수준에 가깝다.
원 제작자인 불가리아의 에미그레 조지 조르지에프도 엔지니어가 아니라 조각을 배운 사람이며 그 같은 점이 디아블로의 거짓말처럼 심플한 디자인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충분한 동풍 테스트를 수행해 뛰어난 유선형의 효율성을 확인하긴 했지만 조르지에프는 차체를 완전히 직관적인 측면만을 생각해 디자인했다. 그는 5피트 7인치짜리 자전거로 경주차를 만들었으며 각 부품의 크기와 천공 구멍을 최소화했다.
경주 관람하기
올해의 World Human Powered Speed Challenge 대회는 네바다 주의 배틀 마운틴 근처에 위치한, 노면이 부드럽고, 직선이며, 평평한 305번 국도에서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차량은 시간을 재는 200미터 트랩에 도달하기 전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4마일을 먼저 달려가게 된다.
주행은 보통 바람이 잦아드는 오후 5~7시 사이에 하게 되며 기록을 측정하기 위해 도로는 차단된다. 관전자도 환영한다. wisil.recumbents.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기 바란다.
디아블로 분해하기
[1] 디아블로의 기반은 몸체와 서브프레임이 연결되며 모노코크 구조의 섀시 역할을 하는 복합적인 통 구조를 하고 있다.
[2] 몸체가 탄소 섬유와 합성 섬유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가볍고 튼튼하며 운전자가 도로에 떨어질 경우 상처를 입지 않도록 막는 데도 좋다. 시속 80마일이 넘을 때 위팅험은 충돌 테스트 장소에서 먼 곳으로 이동했다.
[3] 전 캐나다 사이클 국가대표였던 위팅험이 통 바닥에 앉는다. 좌석 등받이는 보잉 항공기의 바닥재 남은 것을 썼다.
[4] 위팅험이 앞바퀴와 연결된 핸들바로 조향을 하고 플라스틱 재질의 캐노피 밖을 내다본다. 이렇게 하면 바이크를 완전히 감싸서 밖을 내다 볼 방법이 없어 비디오 스크린으로 밖을 보고 원격 조향을 하는 것보다 디아블로를 조종하는 것이 쉬워진다.
[5] 조르지에프는 탄소섬유판과 알루미늄 테를 두른 24인치의 바퀴를 만들고 주니어 경주용 타이어를 사용한다. 위팅험은 때문에 평균보다 작은 크기의 바퀴를 사용해야 한다.
[6] 디아블로는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그림에 나타나지 않음]를 사용한다. 기존의 캘리퍼 브레이크를 사용할 경우 림이 과열돼 타이어가 터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7] 전륜 구동 파워트레인에는 한 쌍의 체인이 달려 있어 중간의 기어 액슬에서 물리게 된다. 액슬은 기존 경주 자전거보다 두 배 이상의 기어 감소를 가능하게 하는 특수한 허브에 장착한다.
[8] 대부분의 부품은 통에 부착된 브라켓에 볼트로 연결한 모터사이클용 4130 크롬스틸 재질의 서브프레임에 매달려 있다.
모래로 실리콘 만들기
부서: 그레이 매터 연구원: 시어도어 그레이
화학 반응을 통해 먼지를 가지고 컴퓨터 부품을 만들 수 있다.
재료: 실리콘
과제: 정제하기
시간: 4시간
비용: 40달러
산업 경제에서 천연자원인 석유는 언젠가는 고갈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하이테크 경제에서 컴퓨터 프로세서의 주요 재료로 쓰이는 원료인 실리콘의 공급은 안정적일 것이다. 실리카 또는 석영이라고 하는 산화물은 그냥 모래이다. 아닌 게 아니라 진짜 모래다.
과학적으로 보면 실리카는 코크스(석탄의 형태)로 가열하면 순수한 실리콘으로 변한다. 하지만 내가 영국에서 과학 선생님이었던 제이슨 스테이너씨에게서 배운, 비용면에서는 덜 효율적이지만 더 쉬운 방법이 있다.
일반적인 실리카 모래와 마그네슘 파우더를 테스트 통 안에 넣고 가열하기만 하면 된다. 마그네슘은 실리카에서 산소 원자를 빼앗고 원소 실리콘만 남긴다.
반응이 완전한 것은 아니므로 이 경우에는 실험 통 바닥에 마그네슘, 산화 마그네슘, 규소 마그네슘 그리고 실리콘의 혼합물이 남게 된다. 다행스럽게도 정제하는 최선의 방법 또한 매우 흥미롭다. 나는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8살짜리 우리 딸에게 불의 약을 만들었다고 말해줬다.
먼저 철물점에서 파는 염화수소산(37% HCl) 한 컵을 물 5컵과 섞는다(배합량을 반대로 하면 안 된다. 오래된 화학의 격언인 '해야 할 일을 하고 물에 산을 넣어라'는 물에 산을 부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산에 물을 부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증기 폭발을 경계하는 말이다).
그런 다음 실험 통의 내용물을 부어 내면 멋진 버섯구름과 함께 선명한 거품 덩어리가 나온다. 이 방법이 실패하지 않고 불의 약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화학적으로 말하자면 파우더와 산을 혼합할 때 몇 가지 일이 일어난다. 일단, 남은 마그네슘 파우더는 산과 반응해 수소 가스를 만들어낸다. 규소 마그네슘은 산과 반응해 실레인 가스를 만들어 내어 자연적으로 공기와 접촉하고 근처의 소용돌이치는 수소 가스에 불을 붙여 펑하고 터진다.
공기 중에 마그네슘 파우더가 남아 있을 경우에도 불이 붙게 되므로 밝은 빛과 함께 흰 연기가 발생한다. 세 종류의 불이 한 번에 일어나며 정제된 요소 실리콘이 그릇 바닥에 떨어지게 된다. 주문을 외우는 것은 허구지만 만들어낸 약은 진짜다.
기술지원 가이드
독자 여러분께: 이 페이지는 독자들이 보내주시는 팁, 개조 요령으로 꾸며집니다. Geek Chorus에 대한 문의 사항은 h20@time4.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Q.고속 플래시 카드가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가요?
A.MP3 플레이어와 디지털 카메라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플래시 메모리 카드는 Secure Digital, xD, CompactFlash 등의 형태가 있습니다. 이들 카드의 속도는 4배속에서 120배속(이 숫자는 150킬로바이트의 데이터를 초당 읽거나 쓸 수 있는 속도를 말합니다)까지 다양합니다.
이 같은 종류의 메모리는 수백만 개의 작은 셀로 이뤄져 있으며 전하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빠른 플래시 카드는 셀 당 1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일 레벨 셀(SLC)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이전의 다중 레벨 셀 플래시는 셀 당 2비트를 저장할 수 있으며 액세스 시간이 길지만 같은 공간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속도는 느리지만 값은 저렴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이것이 문제가 되느냐고요? 디지털 카메라로 빠르게 연속 촬영을 할 때 성능이 딸린다는 생각이 들 때죠.
카드의 속도가 빠르다면 카메라가 메모리에 더 신속하게 촬영 내용을 저장할 수 있으므로 다음 촬영을 할 준비가 빨라지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카메라와도 관련돼 있습니다. 최대 '쓰기 속도'가 10배속이라면 20배속 플래시 카드를 사더라도 촬영 속도는 빨라지지 않습니다.
쓰기 관련 성능은 카메라의 설명서를 참조하세요. ,빠른 카드를 원한다면 포장에 '울트라', '엘리트' 또는 '고속' 등의 표현이 있고 전송 속도가 45배속(초당 6.6메가바이트) 이상인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가격이 평균보다 10에서 20% 정도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쉬운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답변자 댄 타이넌은 Computer Privacy Annoyances(오라일리 미디어, 20달러)의 편집자이다.
YOUR GEAR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도 하고, 할 일 목록도 만들고, 프로젝트 순서도도 짜는 데 가장 많이 쓰는 도구는 Rediform사의 Write On-Cling On 폴리 정전기 용지다.
얇은 플라스틱 재질에다 휴대까지 간편한 이 화이트보드는 테이프나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벽, 유리창 또는 이젤에 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화이트보드 마커를 사용해서 썼다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다. 말아서 보관할 수도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싸다는 것이다.
The Tip Sheet
□ 원하는 파일로 PDF 만들기
거의 모든 컴퓨터에는 PDF 파일을 읽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다. 따라서 PDF는 다른 사람에게 문서를 보낼 때 아주 좋은 파일 형식이다.
문제는 아무 파일이나 PDF로 저장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PDFonline.com에 가면 거의 모든 형식의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업로드된 파일을 PDF로 만들어서 몇 분 후에 업로드한 사람에게 이메일로 보내준다.
□ 거리를 측정한다
Gmaps Pedometer(sueandpaul. com/gmapPedometer)를 사용하면 구글 지도에서 화면상으로 추적해 어떠한 경로든지 거리를 알 수 있다.
경로를 따라서 더블클릭하는 방법으로 포인트를 지정하면 마지막 구간의 거리 그리고 경유지의 총 거리를 알 수 있다. 지정한 경로에 북마크를 만들고 해당 URL을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다.
레이저 꾸미기
부서: 최고의 성능 연구원: 조 브라운
가장 얇은 휴대폰에 맞추어 나온 ‘멋진 액세서리’
기술: 모토로라 레이저 V3
기본 비용: 200달러
총 비용: 567달러
휴대폰이 전 세계를 점령하고 다양한 기능이 점점 일반화되면서 우리와 같은 기술 매니아들이 보다 특별한 느낌을 가지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것이 내가 최근 모토로라 레이저 V3을 선택한 이유다. VGA 카메라, 달력, 블루투스, 웹 및 전자메일 기능 그리고 예쁜 2.2인치의 26만 컬러 스크린까지 내게 필요한 기본 기능은 다 있으며 기술 편집부에서 다룰 만한 미래의 장치처럼 보인다. 게다가 Buy.com에서 리베이트(2년 계약)를 받은 후에는 무료가 되었다.
레이저는 13.7밀리미터라는 울트라슬림 두께를 자랑한다. 덕분에 내 주머니에 다른 액세서리를 넣을 공간이 많아졌다. 내가 가진 액세서리는 차세대 레이저 V3x(올해 말쯤에 출시될 예정이며 200만 화소와 화상 회의가 가능한 모델)를 포함한 모든 휴대폰에 사용할 수 있다.
레이저를 내 입맛에 맞게
대부분의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시계의 위치, 백라이트가 켜지는 시간, 회사 로고 등 설정 메뉴를 통해서도 바꿀 수 없는 설정이 레이저에도 있다.
다행스럽게도 현재 활동 중인 모토로라 해커 커뮤니티에서 이 같은 설정을 모두 바꾸는 방법을 찾아냈다. 잘못하면 휴대폰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알기 쉬운 방법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다.
구글에서 ‘MagicTom’s Official RAZR V3 Getting Started Guide를 검색해 보면 상세한 소개 자료를 볼 수 있고, howardforums.com에서는 최신 해킹 방법을 볼 수 있다.
A. 조그마한 Jabra JX10 Bluetooth 헤드셋(179달러, jabra.com)의 중량은 10그램 미만이며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가 장착돼 통화자의 오디오 품질을 개선해 준다.
B. Martin Fields사의Overlay Plus Screen Protector(세트 당 9달러, martinfields.com)는 정전기를 사용해 부착하며, 붙여도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세트에는 내외부 LCD는 물론 카메라 렌즈를 위한 커버가 포함돼 있다.
C. 마틴 필즈사는 자사 제품인 오버레이 플러스 파워 익스텐더 스티커(9달러, martinfields.com)가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
D. 유럽에서 레이저를 사용할 경우 Talk Abroad prepaid SIM 카드(80달러, cellularabroad.com)를 사용하면 저렴하다.
E. 모토로라의 Bluetooth Mobile PhoneTools 세트(70달러, accessorygeeks. com)에는 USB 블루투스 어댑터를 사용해 PC와 휴대폰 간에 연락처, 일정, 사진, 벨소리를 전송할 수 있다.
F. 고매딕사의 Emergency Battery Backup(20달러, gomadic.com)은 집에서 충전기를 쓸 때처럼 배터리를 2-3회 정도 충전해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