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기먹는 자동차 外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이 차는 어떨까? 소형 1.4리터 4기통 엔진이 슈퍼차저, 터보차저와 함께 만났다. 올 가을 유럽에서만 출시될 폭스바겐의 ‘골프 GT’에는 최초의 트윈차저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휘발유 대신 산소를 연료로 마시는 0.5리터 남짓 크기의 이 엔진은 흠 잡을 데 없는 성능과 뛰어난 연비를 보여준다.

슈퍼차저와 터보차저 두 가지 모두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데, 바로 공기를 엔진에 강제 주입하여 더 많은 동력을 생산해 내는 것이다. rpm이 낮을 때는, 슈퍼차저(엔진 크랭크샤프트에 연결된 벨트로 구동됨)가 신선한 공기를 실린더 속으로 쏘아 보내, 떨어진 토크를 높인다. 한편 고속 회전시에는 배기가스를 통해 터보차저의 속도를 높임으로써 최대 성능을 이끌어 낸다.

폭스바겐사측은 과연 이 트윈차저를 북미대륙에도 선보일 계획이 있는지 밝히지 않았으나 1갤런당(약 3.8리터) 3달러라는 휘발유 가격이 계속 유지 된다면 북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둘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골프 GT
엔진1.4리터 4기통
최고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177Ib.-ft.
0-62mph가속 7.9초
최고 속도 218km/h
연비 12km/liter(시내주행), 19km/liter(고속도로주행)


트윈차저 작동 원리

1. 저회전시 제어밸브(A)가 공기를 벨트구동 슈퍼차저(B)로 보낸다. 슈퍼차저가 압축시킨 공기는 흡입관(파란색)을 통과해 지나 엔진(C)으로 간다.
2. 약 2,400rpm정도쯤 되면,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배기가스가 rpm이 높을 때 가장 효율적인 터보차저(D)를 빠른 속도로 회전시킨다. 빠르게 회전하는 터보차저는 슈퍼차저가 맡고 있던 공기 압축 작업을 인계받게 된다.
3. 전자기 클러치(E)가 동력을 공급하던 구동벨트(F)에서 슈퍼차저를 해제시킨다.
4. 제어 밸브가 열리면서 신선한 외부 공기를 곧바로 터보차저로 보낸다. 터보차저에서 압축된 공기가 엔진으로 전달된다.

위성 라디오 완벽 도우미

주머니 속에 쏘옥, 초소형 휴대용 위성라디오- 방송 청취는 물론 녹음까지 OK


이 깜찍한 휴대용 라디오는 티보(Tivo:디지털 비디오 레코더), 위성라디오, 아이포드가 결합해 탄생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싶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위성 라디오 프로그램을 티보처럼 녹음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나중에 어디서든지 다시 청취할 수 있다. 컨텐츠를 수신하거나 녹음하기 위해서는 따로 연결시켜야 하므로, 제품 자체로서는 위성 수신기라 할 수 없지만, 이 휴대용 라디오는 안테나가 있는 일반 라디오에 비해 크게 뛰어난 장점이 두 가지 있다.

일단 크기가 절반에 불과하다. 그리고 MP3, WMA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이 파일들을 위성라디오 컨텐츠 재생리스트와 합칠 수도 있다. 방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적합한 제품을 골라보자. 각 제품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XM용 삼성 넥서스

탐나는 이유: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에 “태그”를 붙일 수 있다. 넥서스를 컴퓨터와 연결시키면 XM+냅스터의 새로운 뮤직서비스를 통해 노래들을 구입할 수도 있다.
단점: 구닥다리 흑백 스크린
크기: 8.5 x 4.7 x 1.7 센티미터
용량: 512MB(25시간 분량 컨텐츠) 및 1GB(50시간 분량 컨텐츠)
배터리 수명: 15시간
지원 포맷: MP3, WMA
가격: 미정(2005년 제품 출시 예정)
구입처: xmradio.com

시리우스 S50


탐나는 이유: 청취한 시간대 비율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제일 좋아하는 방송국 3가지를 찾아준다. 또한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시켰을 경우 자동으로 사용자 기호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생성해준다. 노래들을 장르, 제목, 가수 명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260,000 칼라 스크린이 멋지다.
단점: 생방송 시리우스 위성 라디오를 청취하거나 녹음하려면 안테나를 포함, 도킹스테이션을 별도 구매해야한다.
가격: 100달러.
크기: 9.7 x 4.7 x 1.7 센티미터
용량: 1기가(50시간 분량 컨텐츠)
배터리 수명: 6시간
지원 포맷: MP3, WMA
가격: 360달러
구입처: sirius.com

도킹 스테이션에 연결된 상태에서 생방송 혹은 녹음된 방송을
들을 수 있다(위에서 왼쪽 사진). 리모컨을 사용해 좋아하는
노래를 저장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