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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테크닉] 소형 디카 성능비교 테스트 外

소형 디카 성능비교 테스트

세 가지 초소형 카메라는 모두 수백만 화소를 지원한다. 하지만 인쇄 기능은 어떨까?

부서: HOW 2 구매부 연구원: 수잔 칸트라 커슈너

기술: 휴대용 카메라

비용: 400 500달러

거의 명함 정도의 크기에 약 1인치의 두께를 갖고 있는 이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는 매끈한 외관과 뛰어난 휴대성, 800만 화소의 해상도로 무장하고 있어 피사체를 찍는 데 있어서는 완벽함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품질이 프린터에서도 유지될까?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소 수를 늘리는 것만큼 쉬울 것 같지는 않다. 카메라를 이렇게 소형으로 만들려면 제조업체는 작은 센서와 작은 렌즈를 사용해야 한다.

사실, 대부분의 소형 카메라는 동일한 크기(약 0.5인치)의 센서를 사용해 500-800만 화소의 성능을 발휘한다. 프로급 카메라에 장착된 센서는 적어도 1인치는 돼야 한다.

하지만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화소를 밀어 넣으려면 각 픽셀의 크기가 더 작아야 한다. 이는 빛을 포착할 영역이 적어지는 것을 뜻한다. 이는 다시 디테일을 잡아낼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5가지 정보

랩톱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방법

1 암호화한다

랩톱을 도난당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도둑이 은행 계좌 번호까지 알게 되는 일이 생기면 안 된다. Safe House(35달러, Windows; pcdynamics.com)나 PGP- disk(무료, Windows 또는 Mac용 pgpi.org) 같은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중요한 파일, 하드 디스크 전체는 물론 전자메일도 암호화할 수 있다.

2 켜는 것부터 차단하라

운영 체제를 다시 설치하면 사용자가 지정한 암호도 무용지물이 된다. BIOS 암호나 부팅 암호를 설정해 두면 운영 체제가 시작하기도 전에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랩톱의 설명서를 확인하길.

3 사용자를 하나 만들어 사용하라

암호화된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와 시스템 설정 변경 권한이 제한된 사용자 계정을 별도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든 권한을 가진 ‘관리자’ 계정을 사용하지 말고 이렇게 만든 계정으로 시작하도록 랩톱을 설정해 두라.

4 스니핑을 조심한다

노련한 해커는 공용 Wi-Fi 핫스팟을 통해 전달되는 데이터를 가로채거나 ‘스니핑’할 수 있다. JiWire가 새로 만든 SpotLock 소프트웨어(월 5달러 또는 연 50달러, jiwire.com)에는 방화벽이 포함돼 있으며 모든 들어오고 나가는 데이터를 암호화해준다.

5 원격으로 삭제한다

온라인에 접속하다니, 불쌍한 도둑 같으니라고. 탐지가 불가능한 Stealth Signal XTool Computer Tracker를 사용하면 내 랩톱을 훔쳐간 도둑이 다음번에 그 컴퓨터로 인터넷에 접속할 때 원하는 파일을 원격으로 삭제할 수 있게 해 준다.

캐논 파워샷

SD500 디지털 ELPH

SD500은 화소 수를 늘리는 것과 충분한 빛을 받아들이는 것 사이의 균형을 완전히 맞추고 있다.

700만 이상의 화소를 센서에 밀어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최고의 이미지와 놀랄만한 디테일, 선명도를 보여준다.

이미지를 두 배로 확대해도 ‘노이즈’나 깨지는 현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다른 대부분의 캐논 제품과 마찬가지로 SD500은 약간 온화한 느낌을 보여준다.

물론 온화한 느낌이 더 좋다고 하는 사용자도 있겠지만. 버튼과 메뉴 배치는 직관성이 좋다.

그리고 광학 뷰파인더(다른 두 모델에는 없음)가 있어서 전원이 부족할 때도 좋다. 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는 조금 갑갑하다. 하지만 캐논은 최근 이 같은 개선해 2.5인치 LCD와 거의 동일한 SD550을 출시했다.

500달러
해상도 710만 화소
크기 3.4 x 2.2 x 1인치
중량 6온스
평가 훌륭함


파나소닉 루믹스

DMC-FX9

600만 화소급인 FX9 모델은 세 가지 모델 가운데 해상도가 가장 낮지만 화소 수만 갖고 평가하는 것은 성급하다.

다른 모델보다 약간 작은 이 카메라는 멋진 2.5인치 디스플레이, 기계식 이미지 안정화 기능(소프트웨어 안정화 방식보다 우수함), 초선명 Leica DC 렌즈를 장착하고 있다.

조작은 직관적이며 합리적이다. 유일한 불만 사항은 연속 촬영이 너무 쉽다는 점이다.

어느 순간엔가 갑자기 너무 빠른 속도로 메모리가 꽉 차는 현상을 겪으면, 셔터를 누를 때마다 카메라가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은 뉴트럴 컬러에 깔끔해 보인다. 두 배로 확대하면 일부 노이즈와 입자가 보여서 작은 부분의 디테일을 잘라낼 때에는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400달러
해상도 600만 화소
크기 3.7 x 2 x 1인치
중량 4.5온스
평가 좋음


코니카 미놀타

디이미지 X1

X1에게는 모든 것이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먼저 느껴지는 것은 광택이 있고 거울과도 같은 제품의 표면이다.

만지는 걸 생각만 해도 지문이 묻어날 정도. 카메라를 켜면 렌즈가 나오면서 기계음이 아닌 경쾌한 음이 사용자를 환영해준다. 이는 렌즈를 깨끗하게 보호하기 위한 렌즈 부속품이 본체 내부에 내장돼 있기 때문이다.

불행히도, 카메라 내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내용은 이게 전부다. 확대하지 않아도 사진에 노이즈가, 특히 파란 하늘과 같이 색이 점차적으로 변하는 부분에서 나타난다.

사진은 미놀타의 소프트웨어가 센서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인해 노출과 선명도가 약간 과한 편이다. X1을 보면 화소 수만 높다고 해서 좋은 인쇄 품질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00달러
해상도 800만 화소
크기 3.7 x 2.7 x 0.8인치
중량 4.8온스
평가 보통


러다이트

기술의 유혹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일기

에피소드 13:

사진첩 만들기

화요일, 오후 3시:신혼여행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코닥 갤러리(이전의 Ofoto)에 업로드한 후 제본된 사진첩으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3시 5분: 첫 번째 선택. 가죽 정장본으로 할까, 단순한 천 커버로 할까? 천으로 하면 10달러가 더 싼데….

3시 7분: 예술품 분위기를 내기 위해 목탄 경계선 모양을 선택하고는 마우스로 클릭해서 끌어다가 붙이는 작업을 한다.

3시 30분:사진마다 내용을 덧붙이는 건 짜증나는 일이다. 공간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다.

4시 24분:페이지 레이아웃을 선택하라고? 그걸 어떻게 잊겠어? 디자인 샘플은 8개가 있군.

5시 2분:커버를 가죽 정장본으로 바꾸기로 결심한다. 잠깐, 이게 뭐지?

5시 3분:처음으로 되돌아간다. 작업한 내용이 다 없어졌다.

5시 5분:내가 잘못 알았다. 내용은 다 살아 있군 그래. 작업 중인 내용을 저장시켜 주는 거였군.

코닥 갤러리 북
30~40달러
kodakgallery.com
러다이트가 좋아할 만한 점: 사용이 편하고,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음.
진입 장벽: 페이지 품질이 별로이고 사진 내용을 덧붙이는 게 짜증난다.
결론: 비싸지만 또 해 봐야지.

부서: 뭘 만들었다고?! 연구원: 시어도어 그레이

음반의 노래를 iPod에 바로 넣기

이 옛날식 라디오 몸체를 사용하면 예전의 레코드판에 있는 곡들을 iPod에 자동으로 넣을 수 있다.

기술: 레코드를 iPod 파일로 변환하는 장치 시간: 30시간 비용: 1,015달러

대부분의 iPod 거치대는 책상 위에 두고 고갈될 것이다. 컴퓨터에 연결하는 것이다. 미스터 잴로피는 거치대를 클래식 자동차를 복원하는 차고에 두고 있어서 분위기가 그럴싸하다.

그는 1960년대 판스워스 방식의 라디오에 이 거치대를 장착했다. 그런 다음 턴테이블, 튜너(앰프), 맥 미니 그리고 작은 USB 허브를 끼웠다.

이제 이것으로 레코드판을 틀면 맥 미니가 자동으로 노래를 iPod로 전송한다. 재미를 위해 상점에서 AM/FM 안테나를 구입해 주파수를 맞추고 라디오 방송을 미니를 통해 녹음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신구의 완벽한 결합을 위해 원래의 튜너에 있던 선국 버튼으로 iPod의 재생, 건너뛰기 및 기타 기능을 조작한다.

이 작업을 위해 라디오 주파수 신호를 iPod에 연결한 리시버로 전송하는 그리핀 에어클릭사의 리모콘에서 뽑아낸 작은 회로에 예전 버튼을 연결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의 공들인 작업은 보람을 찾았다. iPod에 클래식 노래를 채우고 차고 세일을 통해 12곡에 25센트를 받아 판매하고 있다.

장치 목록

판스워스 라디오 몸체15달러
맥 미니500달러
플랫 스크린 디스플레이250달러
파나소닉 턴테이블10달러
산수이 튜너/앰프20달러
스피커10달러
그리핀 iMic40달러
그리핀 라디오 샤크70달러
그리핀 에어클릭 리모컨40달러
그리핀 파워메이트40달러
USB 허브20달러
합계1,015달러

한번 만들어보세요. Make 매거진의 네 번째에 있는 이 프로젝트의 단계별 지침을 참고하거나 popsci.com/h20에서 모든 내용이 담긴 기사의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세요.

부서: 괴짜 가이드 연구원: 스티브 모겐스턴

가는 곳 어디에서나 TV 시청하기

이제 밖에서도 원하는 스포츠 중계방송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

기술: 스트리밍 TV 비용: 무료~250달러 시간: 설정에 걸리는 시간 15분

당신은 현재 출장 중이며 도쿄의 호텔 방에 앉아있다. 그리고 TV에서 영어로 나오는 채널은 CNN뿐이다. 하지만 괜찮다.

거실까지 직접 연결된 선이 있으니까. 랩톱을 열고는 갑자기 TV 채널을 돌리면서 소파에 앉은 것처럼 미국의 생방송 TV를 본다.

TiVo에 들어 있는 모든 녹음 내용에 액세스할 수도 있다. 집에 돌아와 뒷마당에서 고기를 구우면서 랩톱에서 ESPN 채널을 틀어보자.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는 보고 싶은 것을 원하는 때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시간의 개념을 없앴다.

그렇다면 이제 보고 싶은 것을 원하는 장소에서 볼 수 있도록 하여 장소의 개념을 없애는 한 쌍의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PC에서 미디어를 스트리밍하는 기술은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Orb Network는 지난해 11월에 한 달 사용료가 10달러인 온라인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올 3월에 요금을 인하했다.

그리고 이제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슬링박스까지 출시했다. 금괴 모양으로 생긴 이 장치를 이용하면 케이블 장치나 DVR 그리고 홈 네트워크 사이에 연결해 사용료를 내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을 보낼 수 있다.

Orb와 슬링박스는 몇 가지 유사점이 있지만 근본적인 차이점도 있다. 일단 스타벅스에 노트북을 들고 가서 큰 컵으로 커피를 한 잔 시키고는 테스트해 보기로 했다. 결과는 맞은 편 페이지에 나와 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TV를 시청하는 두 가지 방법

ORB
PC에서 다른 기기로 영상을 내 보낼 수 있다


누가 사용하면 좋을까? 무료라서 PC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Media Center나 TV 튜너 카드가 설치돼 있어야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무엇을 하는 장치인가? 가정의 컴퓨터(지금은 PC에서만 작동하지만 Mac과 Linux 버전도 곧 나올 예정이다)에 무료인 Orb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인터넷을 통해 해당 컴퓨터의 모든 미디어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 미디어에는 TV(PC에 호환 가능한 TV 튜너 카드를 설치한 경우), 비디오 파일, 오디오 파일 그리고 디지털 사진 등이 포함돼 있다.

집에 있는 웹캠으로 촬영한 내용을 볼 수도 있고 가정용 PC에서 녹화 예약을 할 수도 있고(무료 프로그램 가이드 포함) 오디오 북도 들을 수 있다.

Orb는 웹 기반 응용 프로그램이므로 스트리밍한 내용은 Mac을 포함한 모든 컴퓨터, 웹 기반 전화기 또는 팜(Palm) 이외의 PDA로 볼 수 있다. 내가 스타벅스에서 실험한 Dell의 Axim 50v 포켓 PC는 매우 훌륭한 영상 품질을 보였다.

설정 쉽다. 설치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있는 미디어 파일을 정확히 찾아내고는 TV 튜너 소스에 대한 간단한 질문을 하더니 바로 스트리밍을 할 수 있었다. 이동 중에도 아무 웹 브라우저로나 미디어에 액세스할 수 있다.

성능 오디오 및 비디오 품질은 인터넷 연결이 얼마나 빠른가에 달려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빨랐다.

연결이 느린 상태에서도 오디오가 부드럽게 재생됐으며 사진 로딩 속도도 빨랐다. 동영상은 광대역 연결에서는 계속 부드럽게 재생됐다. 특히 작은 화면으로 볼 때 더 부드러웠다.

슬링박스
TV의 내용을 PC로 전송


누가 사용하면 좋을까? 가격이 250달러이다. 자주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좋겠지만 집안 아무 곳에서나 랩톱으로 TV를 보려는 사람에게도 좋다.

무엇을 하는 장치인가? 슬링박스는 동영상만을 스트리밍하는 독립적인 장치로 Orb보다 용도가 더 분명하다.

케이블 장치나 DVD 플레이어, DVR에 연결하고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고 SlingPlayer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모든 PC로 전송한다. Mac, PocketPC, 스마트폰용 소프트웨어는 현재 개발 중이다.

설치 이것도 쉽다. 비디오 케이블을 연결하고 슬링박스를 홈 네트워크에 연결한다. 그런 다음 네트워크의 PC를 사용해 설치 마법사로 설정을 한다.

성능 Orb의 경우처럼 Windows Media Player나 다른 표준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전용 슬링 플레이어를 통해 연결하는 것이 화면 조작도 쉽고 덜 성가시다.

안 좋은 점은 아무 웹 기반 장치나 사용해 로그온 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모든 케이블 박스나 DVR에 슬링박스를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화면 리모컨 기능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므로 한두 가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가진 TiVo에는 일시 정지, 되감기 심지어는 녹화 예약 기능도 있다. 동영상 품질은, 슬링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신호를 홈 네트워크(웹을 통한 것이 아니라)를 통해 자동 전달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더 빠르고 더 안정적이며 Orb와 견줄 만하다.

HOW TO 최상의 스트리밍 비디오 품질을 얻으려면

■ 설정값을 그대로 둔다
두 시스템을 사용하면 네트워크 연결 속도를 기준으로 설정을 조정할 수 있지만 자동 설정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가장 좋은 비디오 케이블을 사용한다
기본적인 컴포지트 비디오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 보다 S-비디오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Orb와 슬링박스 모두에서 더 좋은 동영상 품질을 보였다.

■ 홈 네트워크 문제
동영상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호스트 PC(Orb) 또는 슬링박스와 홈 네트워크 간의 연결이다. 유선 연결이 제일 좋다. 802.11g를 쓰면 된다. 802.11b를 써 볼까 하는 생각도 할 필요 없다.

■ 방화벽에 신경 쓰지 말라
두 시스템 모두 홈 네트워크 방화벽 관련 문제는 없었다.

■ 해상도는 완벽할 순 없다
일반 TV 신호는 컴퓨터 스크린이 표시할 수 있는 능력과 비교할 때 저해상도 기능밖에는 없다. 게다가 두 시스템 모두 아직 HDTV를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체 화면으로 키워 보면 계단 현상이 보일 수밖에 없다. 신호를 맞춰 보려고 랩톱의 화면 해상도를 낮춰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기술지원 가이드

독자 여러분께: 이 페이지는 독자들이 보내주시는 팁, 개조 요령으로 꾸며집니다. 문의 사항은 h20@time4.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ASK A GEEK

Q. SPOT 손목시계와 관련한 멋진 해킹 방법은 없나요?

A.물론 있죠. 하지만 먼저 알아두셔야 할 점은, SPOT(Smart Personal Objects Technology)은 FM 무선 주파수를 사용해 SPOT 사용이 가능한 손목시계로 맞춤형 텍스트(뉴스, 주가, 날씨, 영화, 약속 및 인스턴트 메시지)를 전송하는 Microsoft가 내놓은 서비스라는 것입니다. Suunto, Swatch, Tissot 및 여러 메이커에서 많은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potstop.com을 참고하세요.

저도 2004년 처음 SPOT 손목시계가 나왔을 때부터 하나(집사람 것도 샀으니 실제로는 두 개군요) 사서 가지고 있는데 아주 좋습니다.

유일한 불만은 데이터 채널이 Microsoft에서 제공하는 것에 한정돼 있다는 점입니다. SPOT은 폐쇄형 시스템이므로 자작으로 피드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인스턴트 메시지를 받은 것처럼 손목시계를 속이는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면 Gmail 메시지 수신을 알려주거나 전자 메일이나 RSS 피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MSN의 SPOT 서비스는 월 100개의 메시지로 사용량이 제한돼 있어서 이 수치를 넘어서면 전송이 중지된다는 점입니다. 추천할 만한 응용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SPOT Manager RSS: 모든 기능을 갖춘 이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피드를 보내거나 Yahoo 등 POP3 전자메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potdev.net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 DirectPOP: 이 응용 프로그램도 POP3 전자메일을 확인해 주지만 Gmail 등에서 사용하는 보안 전자메일 프로토콜인 SSL을 지원합니다. poplogix.net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YOUR GEAR

Apple의 새로운 멀티버튼 Mighty Mouse(apple.com)는 기존의 단 버튼 마우스가 갖고 있는 세련된 미적 감각을 유지한 채로 왼쪽과 오른쪽이 따로 떨어진 단추처럼 작동합니다.

윗면에 놓인 고무 덩어리는 네 방향 스크롤이 가능한 휠로, 눌렀을 때의 작동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는 세 번째 단추입니다.

양 측면의 ‘귀’를 누르는 것이 네 번째 단추죠. 유선 마우스치고는 값이 비싸 50달러나 나가지만 Mac 마니아들에게 기능 대신 디자인만을 강요하진 않습니다.

-라엘 돔피스트는 오라일리 미디어의 선임 기술 고문입니다. 블로그 주소는raelity.org입니다.

THE TIP SHEET

□ 내 안의 화가 소질을 살려보자

ArtRage는 캔버스와 도구, 즉 유성 물감, 펠트 펜, 크레용 심지어는 퍼티 나이프 등의 질감을 시뮬레이션해 주는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색, 도구, 압력 등 몇 가지만 간단히 설정해 주면 원하는 대로 그리는 데 아주 좋습니다. ambientdesign .com에 가시면 Windows XP 또는 Mac OS X용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FIREFOX 가지고 놀아보기

Firefox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줄에 ‘about:config’라고 입력하면 변경이 가능한 엄청난 설정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양식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방식을 바꾸거나, 방문한 사이트 목록 저장 수를 지정하거나, 서핑할 때 마우스 휠의 작동 방식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kb.mozillazine.org /Firefox_:_FAQs에 가시면 전체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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