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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위성 엔켈라두스 지각활동 활발 外

토성의 여러 위성 가운데 하나인 엔켈라두스의 남극 부근에서 강력한 얼음 입자 분출 현상이 발견돼 활발한 지각활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과학자들이 말했다.

최근 이 분사류 사이를 지나간 국제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최근 보내온 이미지들을 분석한 학자들은 엔켈라두스의 남극 부근에서 수증기와 섞인 얼음 입자들로 이루어진 여러 가닥의 분사류를 확인했으며 이들 분사류가 이른바 `’호랑이 줄무늬’로 알려진 고온의 지각 틈새로부터 솟아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름 480㎞에 불과한 이 작은 위성에서 솟구치는 이런 분사류의 길이는 지름과 맞먹는 480㎞나 되는데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의 이미지 분석 전문가 앤드루 잉거솔은 수증기와 섞인 얼음 입자들이 압력이 높아진 누출공으로부터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입자들을 이처럼 높이 솟구치게 하려면 수증기의 밀도가 일정 수준 이상이라야 하며 이는 “엔켈라두스처럼 차가운 천체 내부가 놀랍도록 뜨겁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엔켈라두스에서 지각활동이 확인됨에 따라 이 위성은 목성 위성 이오와 해왕성 위성 트라이톤에 이어 지구 태양계에서 세번째로 활동성 위성의 반열에 합류했다.

엔켈라두스는 토성에서 23만7천400㎞ 거리의 궤도를 공전하며 반들반들한 얼음표면으로 태양 광선의 90%를 반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방정식
태양력 부족?




코네티컷에 거주하는 발명가 마이클 코스텐은 감자칩 봉지로 물을 데우려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과자봉지는 아니고 과자가 눅눅해지지 않게 방지하는 알루미늄 마일러이다.

코스텐은 고작 물을 데우는데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비싸고 무거운 반사거울 대신 반사하는 물질을 사용하여 태양광선을 잡는 태양에너지 변환기를 개발했다. 그리고 500달러짜리 프로토콜을 제작해 로스앤젤레스의 알루미늄 제조공장 지붕에 설치했다.

이 공장에서는 이 장치로 일 년이면 수백 달러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한다고 한다. 이 변환기는 압력이 가해진 플라스틱 실린더 내부에 포물선 모양의 마일러 필름을 설치되어 있다.

필름을 통해 파이프로 햇빛을 모으면 이 열이 변환기를 통과하면서 물을 데우는 것이다. 현재 제작된 프로토콜은 1일 9kw/h의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70갤런 정도의 물을 데울 수 있는 에너지이다.

코스텐은 수도관에 태양전지만 추가하면 전기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는 사무실 건물 에너지 사용률의 9%, 가정 에너지 사용률의 18%를 차지하는 물 데우기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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