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POS는 오프라인의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그리고 중소기업에 딱 맞는 100% 인터넷 웹을 기반으로 하는 POS 시스템과 고객 DB 확보가 가능한 선 적립급 시스템, 온라인 홈페이지빌더, 쇼핑몰빌더가 자동으로 생성, 완벽히 통합 구동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특히 myPOS는 하나로텔레콤, KT, 데이콤 등이 정부 국책사업인 ‘소기업 정보화 사업’으로 내놓은 제품의 문제점을 보완, 자영업자 및 재래시장 상인이나 중소기업이 솔루션 구입비용 없이 월 일정액만 내고도 인터넷을 통해 대기업 못지않은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오프라인 상점들은 기존의 고가인 포스기계와 솔루션이 아닌 일반 개인컴퓨터로 포스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의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매출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오프라인 상점주들을 위한 온라인 홈페이지, 쇼핑몰을 별도의 호스팅 비용없이 손쉽게 구축해 매출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SMS 문자 메시지나 E-카드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첨부되어 있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리서치도 이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서버와 프로그램 구입 등 IT인프라 구축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최첨단의 정보화시스템을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myPOS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엄청난 금액을 이용해도 소액에 불과한 대기업의 후마일리지나 멤버쉽 카드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선적립금 카드 한 장으로 미리카드의 모든 가맹점에서 별도의 개별 가입없이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신개념 관리와 마케팅이 혼합된 통합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아동복업체 무아스, 미곡 프랜차이즈업체 미사랑인들의 웰빙팜, 식당프랜차이즈 자수정 삼겹살, 호프집 쏘씽크, 씨티렌터카, 유양희 미용실 등 여러 업체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되고 있다.
이인텍의 한 관계자는 “2년 전만해도 불모지에 가까웠던 소기업의 전산화가 이 같은 임대형 IT 솔루션을 도입한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이 올들어 크게 늘어 현재 37만개 이상의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정통부와 한국전산원이 오는 2008년까지 임대하는 IT 통합 솔루션을 1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수요는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myPOS의 미리카드 솔루션을 농수산물 유통추적관리, 공산품 유통 추적 관리시스템으로 활용한다면 수입농산물과 메이저업체인 이마트나 월마트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활성화 효과와 소규모 프랜차이즈 회사들은 각 지역 가맹점과 본사를 연결하는 대기업 수준의 정보화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myPOS의 미리카드 솔루션은 향후, 농수산물 유통추적관리, 공산품유통 추적 관리시스템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본혁 기자 nbgko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