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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大 우수특허제품 大賞 2005]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미래를 지배한다

100大 우수특허제품 大賞 2005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미래를 지배한다

우수 특허기술로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여 특허 사업화 전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지원하는 한편, 특허 기술 개발을 독려해 궁극적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제4회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12일 특허청 서울 사무소에서 열렸다.

한국일보사가 주관하고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특허청이 후원하는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된 1차 심사에서 각 50개씩 100개 기업을 엄선한 후 7명의 심사위원단이 출품 제품에 대한 본선 심사를 통한 치열한 경합 끝에 53개 업체가 최종 본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전문성, 경쟁력, 생산성, 지적재산권 등 기술력과 상품시장 마케팅, 품질인증 경영 등 사업성과 제품 디자인과 브랜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장유상 카이스트 교수는 “생활·건강·IT 분야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일상생활에 접목시켜 편리성을 향상시킨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한 제품들의 특허신청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며 “우수 특허제품 발굴 및 선정을 통해 우리나라가 21세기 초일류 기술 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특히, 이번 우수특허제품 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에는 금강오토텍의 ‘무인자동화 운반장치’, 에프애치의 ‘함불소 화합물 분해장치’ 등 4개 업체가 선정됐다.

‘무인자동화 운반장치’는 각종 생산라인에서 대량생산을 할 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자가 원하는 장소에 운반하여 능률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에프애치의 ‘함불소 화합물 분해장치’는 산업현장이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 환경오염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정부의 우선 구매 업체로 지정받게 되며, 특허청이 주최하는 각종 전시회에 초청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산업자원부 장관상

금강오토텍 │무인자동화 운반장치

운반물 이동시 자체적 승하강 가능

금강오토텍(대표 강춘식)은 창립 이래 20여년간 공장자동화 및 물류운반시스템 전문업체로 성장해 왔다.

동사는 그동안 축척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공장 및 철강, 전자, 식품, 부품소재 공장, 방송국, 병원, 항만, 공항, 우체국 등의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콘베어 설비 시스템 회사에 납품하는 등 국내 산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이번 금강오토텍의 수상 제품은 무인자동화 운반장치다.

이 제품은 각종 생산라인에서 대량생산을 함에 있어 수작업으로는 한계점에 도달,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업자가 원하는 장소에 운반하여 능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며 환경 친화적인 설비(무소음, 무분진)와 단순 반복작업으로 인한 산업재해(근골격계질환)를 최소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천정에 설치된 알루미늄 레일위를 운반물을 실은 전차가 주행하며 작업자가 원하는 위치에서 운반물을 싣고, 내릴수 있도록 했으며, 천정에 설치된 레일상에 운반물을 종류별로 적재, 보관 후 필요시 사양에 따라 반출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은 운반물을 싣고, 내릴때 별도의 장치를 사용하였으나 이 제품은 별도의 장치가 필요없고, 벨트, 체인, 와이어 등을 이용하여 자체적인 승, 하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레이아웃이 간단해지고 공정기간을 단축시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해외 수입 제품들과 국, 내외 현장에서 10여년동안 경쟁하면서 배우고 익힌 기술을 지속적으로 접목시키고 있으며 환경 친화적인 설비와 산업재해(근골격계질환)를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금강오토텍은 선진 외국기술과의 치열한 경쟁에 대비해 부설연구소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관(인하대학교, 인하공전, 재능대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직업전문학교)과 산·학·연 공동 연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소재 및 부품에 대한 성능 테스트 및 신뢰성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산업자원부가 승인한 부품, 소재 전문기업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동사의 강춘식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기존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개발을 하여 경쟁력 있고 특화된 기술로 앞서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에 대해 강조했다.

www.katec.co.kr 032-813-4001

산업자원부 장관상

에프애치 │함불소 화합물 분해장치

플라즈마 기술 이용 온실가스 획기적 감축

주식회사 에프애치(대표 이용희)는 산업현장 및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 환경오염 물질을 상온 플라즈마를 이용 획기적으로 저감시키는 장치를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산업 발전과 과학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반사적인 환경오염에 따른 지구환경의 파괴 또한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최근 이러한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보여주는 사례가 지난해 2월 발효된 교토의정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의 전세계 배출량을 2008년~2012년 사이 1990년보다 5% 가량 줄이자고 결의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출되는 PFC(과불소화합물) 기체들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CO2의 수천에서 수만배로 이의 사용량 및 방출량을 감소시키야하는 반도체 업계가 직면한 주요 환경 문제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

에프애치는 지난 5년간 상온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함불소화합물 분해 및 처리 시스템을 국내업체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등록 완료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용량 PFC저감장치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동사가 상용화에 성공한 PFCs저감시스템은 상온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PFCs 분자 해리가 활발하게 일어나게 하는 독보적인 제품으로 95%이상 고효율 처리가 가능하며 대용량 처리가 특징이다.

이 제품은 종전의 촉매나 첨가물에 의한 처리 방식에 비해 다양한 기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실내가 아닌 옥상에 설치하여 공간 활용에 효율적이며, 저렴한 운전비용과 제품의 내구성 및 부품교환 주기가 길어 제품 경쟁력이 탁월하다.

특히, 이 장비는 국내업체에 설치·운용되면서 그 효용성이 세계반도체협회에 보고되는 등 기술적 우수성이 입증됐으며, 세계반도체협회는 2010년까지 PFCs를 90% 이상 저감하겠다는 자발적 감축결의를 함에 따라 대량생산과 해외 수출 시장 진입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에프애치는 반도체 산업 및 디젤자동차 배기가스사업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대량 배출 산업 현장에까지 진출영역을 넓히기 위해, 일본,미국,유럽 진출을 위한 현지법인 및 독자영업망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동사의 이용희 대표는 “향후 온실가스 저감 장치 제조 사업의 확대 뿐만 아니라 교토의정서 발효로 촉발된 배출권거래제 및 청정개발사업(CDM)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ww.forhuman.co.kr 031-433-4367

특허청장상

유니크 │자동변속기 유압 제어

차세대 자동변속기 제어 핵심부품 개발

자동변속기의 구성품 중 자동변속을 제어하는 핵심 전자 유압 밸브는 선진국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기술의 한계성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니크(대표 안정구)가 개발한 최첨단 자동변속제어용 밸브는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 제품은 최적의 자동변속을 수행하게 하는 밸브로 자동변속기의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한층 높여 고기능 차량에 확대 적용은 물론 향후 고단 자동변속기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니크에서 개발한 자동변속기 제어 부품은 정밀제어가 용이하고 신속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부품이 모듈화 된 첨단제품으로 변속기의 효율증대와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니크는 축적된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차량의 자동변속 시 변속압력을 제어하는 최첨단 고성능 변속제어 밸브를 개발하여 변속충격이나 변속특성에 대한 품질확보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인 설계구상과 신뢰성 평가를 확립하여 변속품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어압력특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솔레노이드의 전자장의 힘을 최대로 할 수 있는 인자 등 설계 시 형상과 소재특성을 고려한 고안으로 원활하고 정밀한 유압 제어를 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 주행 중 운전자가 변속 시 변속의 충격에 따른 불쾌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정화시켰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밸브내의 형상이 복잡하고 유압의 흐름은 3차원적이므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유동해석과 입·출력 선형특성과 히스테리시스의 최소화는 물론 유량이나 유온의 변화에도 압력제어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밀성을 향상시켰다.

향후 이 제품은 차세대 신자동변속기 차량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산차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향후 무단자동변속기 차량적용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크는 PWM 솔레노이드 밸브(PWM solenoid valve), 비례제어 솔레노이드 밸브(VFS : Variable Force Solenoid)를 완성차 메이커의 양산차량에 적용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가솔린 차량뿐만 아니라 디젤차량의 수요확대로 판매규모가 증가할 전망이라 세계 시장 선점 및 핵심부품 국산화라는 유니크만의 장점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구 대표는 “자동변속기의 핵심기술인 전자 유압제어 밸브의 개발로 신기술경쟁력에 대응할 수 있고 국산차의 국제경쟁력과 아울러 수입대체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ww.unick.co.kr 055-340-2000

정은헬스케어 │식이섬유 ‘웰화이버’

특수코팅처리 통한 장기능 활성화

일반적으로 식이섬유는 변비환자나 다이어트 대상자만 복용하는 매우 한정된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식이섬유는 제6대 영양소로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성분으로 변비개선, 다이어트효과 외에도 대장질환 예방, 콜레스테롤 개선 및 성인병 예방, 지방흡수 억제, 혈당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식이섬유는 일반 성인의 경우, 하루 25~30g 정도가 필요하지만 현재 한국인의 식이섬유 섭취량은 서구화된 음식문화로의 변화와 인스턴트 음식의 확산 등으로 인해 하루 10g도 안되는 것이 현실이다.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송도병원(이종균 이사장)과 정은헬스케어가 손을 잡고 2년간의 개발 끝에 탄생한 웰화이버는 변비나 대장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부족하거나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식이섬유 보충식품이다.

웰화이버의 특징은 순도 99% 이상의 엄선된 차전자피의 표면에 자일리톨, 프락토 올리고당 등을 특수코팅 하는 것에 있다.

차전자피 분말입자 하나하나에 특허 기술인 특수 코팅처리를 하여 일시적인 수분차단막을 형성, 기존의 제품처럼 별도의 용기에 미리 분말을 용해시켜 복용할 필요 없이 바로 물과 함께 복용이 가능하도록 하며 차전자피가 가지는 고유의 거북한 맛과 향도 코팅처리를 통해 완화시켰다.

또한 자일리톨, 프락토 올리고당 코팅을 통한 수분차단막이 차전자피 입자를 감싸는 보호막 기능을 하여 차전자피가 가지는 원료 자체의 효능, 효과를 보다 안전하게 지켜주고 섭취 후 보다 빠른 흡수와 장내에 유익한 균의 활성화를 높이게 된다.

이외에도 텁텁한 맛이 나는 텁텁한 맛이 나는 다른 식이섬유 제품과 달리 상큼한 사과 향과 시원한 자일리톨 향기로 거부감을 없앴고, 낱개 스틱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발병률이 매년 증가하는 대장암 등 대장질환 예방과 원활한 배변을 위해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필수.

고려대와 공동 임상실험 결과 웰화이버의 식이섬유는 일반 음식에 포함된 식이섬유에 비해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탁월했다.

송도병원 이종균 이사장은 “웰화이버가 국민건강에 보다 일조 할 수 있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ww.wellfiber.com 1566-0903

중소기업청장상

대경산업 │PE이중벽구조 SF관

환경 보존을 위한 혁신적 하수관

대경산업(대표 임성문)은 ‘새로운 도전과 기술연구개발’을 회사의 모토로, 핵심기반기술 구축은 물론, 연구원 전원이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경산업은 하수관 정비사업에 있어 관 자재의 종류와 연결부위에 높은 가중치를 두고 일본 고베지진에서 보여준 강성관과 연결부위에서 엄청난 문제점이 발생한 사항을 고려했다.

대경산업은 지구변화(지진)와 생활오수, 공장폐수 등 다양한 오염물질 발생으로 자연환경 파괴에 직면한 현실을 감안 국내 최초로 PE다층형SF(Screw Flange)관을 개발하여 각종사업장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오·폐수의 하수관으로 주로 사용되어 왔던 흄관, VR관, PC관 등의 콘크리트관은 날로 고농도화 되어가는 생활하수, 각종 화학폐수 등에 의해 관정부식이 발생하여 내구연한이 단축되거나 연결방법의 부적절성으로 인하여 누수로 심각한 토양 황폐와 하천 수질을 극도로 오염시켜 환경 파괴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환경부에서는 1998하수도 시설기준에 ‘관거의 내면보호’라는 항목을 추가하였고, 합성수지관은 내산성, 내알카리성 등 내부식성이 타관종에 비하여 월등한 우위를 차지 함으로 국내 우수한 관종으로 선택됐다.

누수와 관련하여 합성수지관의 이음부의 형태들을 살펴보면 기존방식은 관말 연결부에 수밀멜트를 수회 권취하여 스텐레스 밴드 등으로 볼트와 너트로 고정하거나 관의 외경부를 용융쉬트로 감아 열융착하는 방식으로 연결 작업이 어렵고, 관 이음 융착 장비를 필요로 하므로 현장에서 시공시 문제가 발생했지만, 이 제품은 관의 연결시공시 관 연결구사이에 끼워지는 고무링을 통하여 관 연결구간의 연결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관 연결구로서 우수한 수밀성과 시공성을 높였다.

대경산업은 기술개발연구소 설립과 우량기술기업인증 및 기술혁신형기업(INNO-BIZ)으로 선정 되기도 했으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발명특허 6건 실용신안 7건 의장 및 상표등록 2건등 총 15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임성문 대표는 “기존의 기술관행을 깨고 새로운 가치와 역량을 창출하여 ‘PE이중벽구조(다층형)SF관’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업계 리더로 자리잡아 가겠다는 것이 목표”고 밝혔다.

www.dkpe.com 054-571-4800

중소기업청장상

아이씨에이 │에너컨

초절전 기능 갖춘 냉난방기

(주)아이씨에이(대표 한명범)가 개발한 ‘에너컨’은 냉방과 난방을 한 대로 해결할 수 있는 사계절용 냉난방기이다.

에너지 절감과 설치 공간 확보에 용이한 ‘에너컨’은 사계절 공기 조화기로 초절전 멀티 냉난방기 한대로 해결하게 되었다.

‘에너컨’ 신기술 5사이클 시스템으로 자연 공간 에너지를 활용하고 폐 열원을 재활용 하는 기술로 공간 에너지 활용 부분에 경제성과 사업성이 크다.

원천기술인 ‘냉방효율개선장치’의 방법 11개 항목 특허를 기본으로 중소기업에서는 불가능한 필드 테스트를 거친 ‘에너컨’은 4년 동안 필드 문제점을 완전히 보완함에 따라 완제품 시장 진입에 들어갔다.

‘에너컨’ 히트펌프 냉·난방기는 에어컨을 역으로 돌리면 난방이 되는 ‘냉동사이클’로 냉방효율 높으면 당연히 난방효율이 높게 나온다.

기존 4사이클에서 냉동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1개 사이클을 추가한 ‘5사이클’이 세계 최초로 개발, 적용했다.

기존 사이클은 냉매가스를 액화시키기 위하여 온도 변화대로 일정압력을(더울수록 높은 압력) 유지해야 한다.

혹한인 겨울철엔 고압의 압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토출온도가 낮아진다.

그러나 에너컨은 ‘압축-응축-압력유지열교환-팽창-증발’의 ‘5사이클’로 이루어져 고압 압력을 낮추면서도 토출온도는 높여주므로 혹한기에도 높은 온도를 유지 할 수 있으며. 고·저압의 압력 차이를 적게 하여 전력 소모를 줄여준다.

팽창 직전의 액 냉매의 온도를 현저히 낮추어 후레쉬 가스 발생을 줄여 냉동효율을 향상시켰고, 냉매가스 흐름 량을 자동 제어하여 COMPRESSER 소손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혹한인 겨울철에도 일정 압력을 유지 할 수 있어 토출온도가 높다.

국내 혹한기 평균 기온은 -14℃로, 이 온도에서 열원공급이 급격히 떨어져 열원 공급이 적어 난방 시 보조열원을 부착하는데, 전기히터를 과다 부착하게 되면 전기증설을 해야 함으로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들게 되는데, 에너컨의 출시로 소비자의 초기 부담은 물론 사용 중 전기료의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에너컨의 개발로 인해 상점, 사무실, 학원, 공장 각종 점포 등과 같이 겨울철 난방을 위하여 석유, 가스온풍기 전기히터 등 높은 에너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공간, 환경 개선이 필요한 좁은 공간은 물론 친환경적 웰빙 시대에 맞는 실내 공간을 활용 할 수 있게 됐다.

아이씨에이는 향후 가정용 냉난방기 개발과 냉동 창고, 제빙공장, 중앙집중식 냉동기가 부착된 공조건물, 가정용 냉장고, 업소용 냉장고, 쇼-케이스, 에어컨, 히트펌프, 항온항습기, 특수목적용 냉동기(고추, 곡물, 목재 등 건조용, 화회, 야채, 버섯 등 재배용) 심야전력 냉·온수기, 자동차에어컨 등 냉동사이클을 이용한 제품들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www.icae.co.kr 032-866-7777

중소기업청장상

우리켐테크 │L-musk 비누

집중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기능 탁월

사향노루 수컷의 하복부에 있는 향낭을 쪼개 말린 ‘사향’은 향이 매우 진해 다양한 향기를 만드는데 쓰일 뿐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가진 한약재로도 널리 쓰이고 있는 귀한 물질이다.

우리켐테크(대표 설화윤)는 국제적 규제로 사향이 들어가는 각종 의약품 생산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것에 주목, 대체물질을 개발해 비누, 샴푸, 바디로션 등의 생활필수품에 접목시켜 10여개의 특허를 획득했다.

우리켐테크는 총 3년간 20억원을 투자해 천연사향과 동일한 효능, 안전성이 입증된 인공사향 ‘ℓ-muscone’을 개발해 이를 활용한 제품들로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사향의 냄새만을 인공적으로 만든 제품은 있었으나 원료의 약품으로 사용되는 사향을 사용한 제품은 L-musk가 처음이다.

‘L-musk 비누’는 사향성분이 사용자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불안감,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기능이 탁월한 기능성 비누다.

기존의 세정비누와는 달리 이 비누는 미백, 여드름, 아토피, 지성, 건성 등 피부 타입별로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사향성분뿐 아니라 어성초, 콜라겐, 녹차, 율무, 율피 등의 각종 한방성분이 피부 타입별로 다르게 첨가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국으로부터 직수입한 순식물성 고급투명비누 원료를 사용, 기존 투명비누보다 보습능력이 탁월하고 피부 자극없이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우리켐테크가 개발한 비누, 샴푸 등에 들어가는 사향은 우황청심원에 들어가는 양의 10~15배에 달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L-musk 비누는 미국과 일본, 홍콩 등지에서 해외 수출 상담이 폭주하고 있는 정도로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향대체물질과 덴탈미라클 등 첨단 기술 접목 생활용품을 공급하고 있는 우리켐테크는 해외에서 수출 상담들이 밀려오고 있어 향후 사업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화윤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우리켐테크는 도자기를 만드는 장인정신으로 작지만 알찬 기업, 좋은 아이템의 신물질을 개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ww.woorichem.net 02-558-1145

대한변리사회장상

쎄비오 │각반일체형 신발

발목보호 및 유연성 활동성 기능 강화

‘과학기술의 목적이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려는 것이라면, 인체에 항상 붙어 다니는 신발은 당연히 더 과학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주)쎄비오의 전영일 대표의 신발에 관한 철학은 이렇게 시작됐다.

전영일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및 상용화를 돕는 일에 헌신해 오면서 세계화로 가는 한국의 유일한 희망은 과학기술이라고 확신했다.

발목은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게 된 이후로 인간 운동의 첫 번째 시작에 해당하는 주요 신체기관이지만, 지금까지 발목을 보호하면서, 유연성 및 활동성을 함께 보장해주는 신발은 없었다.

호서대학교의 신기술창업보육센터의 지원하에 창업한 쎄비오는 각반일체형 신발이라는 특이한 구조의 신발에서 출발하여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확인을 받았다.

이 신발은 슈즈의 내부에 앵클가드를 부착하여 아늑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염좌 등 발목부상을 방지하게 한 것으로써, 축구화, 농구화, 야구화, 골프화, 등산화, 헬스화 등 모든 스포츠화에 적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캐주얼화 또는 구두를 포함한 드레스화에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발목이 약한 노약자를 위한 실버화에서는 그 장점이 더욱 두드러지며, 각종 클리닉센터에서 착용하는 재활화, 수영장 등에서 착용하는 아쿠아슈즈, 무도화, 보드화 등 각종 특수전문화 분야에서도 이 특허구조를 적용한 신발의 개발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 최대의 발명대전인 INPEX2005에 출품하여 Merits Award Gold Medal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도 스포츠인, 스포츠전문의학자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신발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전영일 대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 지원과 부산신발산업진흥센터의 시제품제작지원이 없었다면 쎄비오의 특허기술이 아무리 우수했더라도 상용화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산학관연의 긴밀한 공조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쎄비오는 산업자원부의 신기술보육사업자(TBI)로 선정되는 등 중소기업청, 특허청, 발명진흥회로부터 특허기술상용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적시에 받고 있다.

쎄비오는 혁신적인 발목지지 기능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 그리고 우수한 디자인 감각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www.cerbio.co.kr 02-551-8950

한국특허정보원장상

플라인스튜디오│제그

신개념 모바일 게임 컨트롤러

지난해 휴대폰 시장의 메인테마 중 한가지는 모바일 게임이었다.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 편리한 조작성, 네트워크 지원을 하는 3D게임폰이 출시되는 등 새로운 이동통신시장의 트랜드가 되어버린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플라인스튜디오㈜(대표 정성욱)가 개발한 신개념 모바일 게임 컨트롤러가 모바일 업계에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플라인스튜디의 범용 모바일 게임 컨트롤러 ‘제그(XEG)’는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휴대폰 모델과 결합 가능한 핵심 기반기술에 대한 특허등록까지 마친 차세대 휴대폰용 게임 컨트롤러이다.

‘제그’는 기본적으로 휴대폰과 USB케이블로 연결되어 휴대폰의 디스플레이, 사운드.

네트워킹 기능을 이용하는 제품으로서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이며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비쿼터스 환경에서도 완벽한 게임 컨트롤러로서 모바일 게임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그’는 CDMA 휴대폰과의 범용성을 확보함으로써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재 상용화된 거의 대다수의 휴대폰에서 게임기와 같은 효과를 발휘하여 휴대폰 사용자 누구라도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제그’는 지난해 11월 ‘G-Star 2005 국제게임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 공식 출시되었으며, 미국 굴지의 이동통신사를 통해 올해 1/4분기 미주지역 공급을 필두로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제그’는 출시와 함께 SKT 휴대폰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KFT와 LGT 휴대폰 지원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모두 지원하는 명실상부한 범용 모바일 게임 컨트롤러의 모습을 갖추었다.

플라인스튜디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올 상반기까지 ‘제그’와 국내 핸드폰과의 호환율을 70%이상으로 높여 2,500만 이상의 휴대폰 사용자를 지원하며 이 시점이 되면 모바일 게임 유저의 약 90%가 핸드폰 기종에 구애 없이 ‘제그’를 통해 양손으로 실감나는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성욱 대표는 “‘제그’는 휴대용 게임기 시장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전용기기보다 훨씬 보급률이 높은 일반 휴대폰들과 연결되는 구조를 바탕으로 폭 넓은 시장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게임 산업 자체를 활성화시키는 신개념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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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스피커 │스피커 조립체

고밀도 고자력 출력효율 확대

지난 1961년 회사 설립 이래 스피커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생산해 온 삼미스피커(대표 이문주)는 국내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회사이다.

삼미스피커는 기술력이 전무했던 1970년대부터 일본 및 세계 유수의 메이커들과 합작으로 스피커 산업에 참여한 대부분의 업체와 달리 순수 국내 브랜드와 국내 기술진의 기술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1968년도에는 국내최초로 KS 인증 표시를 허가받은 KSC6501(콘스피커)를 획득하였고, 1970년도에 KSC6306(혼스피커)을 받아 국내 유일의 K.S 표시제품을 생산 판매하여 국내 스피커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혀왔다.

이 회사가 만드는 스피커는 차량용, 악기용, 대중연설용 등 다양하다.

이 회사 제품의 장점은 고밀도와 고자력을 발생시켜 출력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맑고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해 낸다는 점이다.

또 무게도 타사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부피도 작게 만들어 설치나 이동이 무척 간편하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 내에 강력하고 짜임새 있는 연구 개발팀을 구성하여 타사의 주종을 불허하는 90%이상의 국산화와 음향공학연구소를 설립하여 스피커 분야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특히 1995년 완전자동화를 통해, 첨단 기술인 ‘각선 보이스 코일’과 여러 가지 첨단소재들을 사용한 국산제품을 선보이는 등 외국의 유명 스피커 회사의 제품을 능가할 수 있는 다양한 용도의 스피커를 개발하여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미스피커가 개발한 제품들은 세계 최고급 스피커 시장에서 당사의 스피커 수준을 인정한 OEM Buyer 와 Distributor 들에 의해 선진국의 디스코 클럽이나 유명 그룹사운드, 경기장, MUSIC HALL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제4회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에 선정된 스피커 조립체를 이용한 제품은 일반 자석에 비해 보자력이 높고 단위부피당 자속량이 많아 이를 이용하면 대중 방송용 스피커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소형화, 경량화 하는데 역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이문주 대표는 “신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한 제품의 경쟁력 강화의 회사방침아래 국제규격인 품질 규격 ISO9001, 환경규격 ISO14001, CE 마크를 인증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사는 세계 최고의 스피커 종합 전문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해외 각지의 판매지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상의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글로벌 공급 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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