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술결합 - 한국-IT, 러시아-항공우주기술 공조

우리나라가 러시아와 공동으로 인공위성용 전자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한-러 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과학기술부는 최근 전력용 반도체와 화학물 반도체 등 인공위성용 전자부품을 공동 생산하기 위한 합작업체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러시아측도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간의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경우 세계 최고수준의 한국IT(정보기술)와 러시아의 최첨단 우주항공기술이 결합,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기부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인공위성용 전자부품 합작업체 설립을 위한 기획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달중으로 연구를 모두 마치고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는 이 과정에서 항공우주연구원과 전자부품연구원 관계자들이 러시아 연방 우주청과 관련부품 업체셈 ‘`IRNIIKI’를 방문, 합작업체 설립 가능성을 타진한 결과 모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양국 합작업체가 설립될 경우 이 곳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한국과 러시아 양측이 각기 발사하게 될 인공위성용 부품으로 쓰이게 될 것이라고 과기부는 말했다.

과기부는 합작기업 설립 결정이 내려질 경우 정부 차원에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